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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전기요금 다이어트나 할까요?

| 조회수 : 12,941 | 추천수 : 148
작성일 : 2007-01-19 00:52:01

이글은 전기요금 청구서가 보기 겁나는 전기소비 많은 님들.
새해엔 한전에 내던 돈으로 예쁜 그릇이라도 하나 더 사시면 좋겠다는 바램에 올려봅니다*^^*


우선 반가운 소식 - @@
현재 전기요금이 많이 나오실수록
조금만 신경써도 효과가 당장, 그것도 확실히 나타나거든요.



- 글 순서 -


Part I. 준비운동


    1. 전기사용량의 측정

    2. 내 전기요금은 얼마?

    3. 전기요금의 구성

    4. 소비전력 확인과 전기요금 예상하기

    5. 광고상 전기요금은 실제 얼마?

Part II. 본격 다이어트


    1. 요령껏 아끼기

    2. 힘껏 아끼기

<참고> 말많은 누진제 바로알기



Part I. 준비운동



우선 임전에 앞서 지피지기의 심정으로 현행 전기요금제를 상세히 알아봅니다.



1. 전기사용량의 측정

보통 집집마다 전기를 얼마나 사용하는지 측정하는 계량기가 달려있습니다.


이 계량기의 숫자를 매달 한번씩 체크하는걸 검침이라고 합니다.
검침업무는 예전에는 한전에서 직접 했지만, 지금은 아파트가 많아지다보니 
공공주택의 경우 보통 관리사무소에 대행시키고,
일반주택의 경우 용역을 주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검침일은 아파트별로 지역별로 한전과 계약하기 나름이라 각각 다릅니다.
또, 검침일로부터 대략 3주 후가 요금납부일이 됩니다.
(예. 1~5일에 검침하면 25일이 납부일)


여기서, 정해진 검침일에 검침을 하지 못했을 경우는 어떻게 할까요?
특히 누진제 때문에 불이익이 있지는 않을까요?


결론은 "걱정하실 것 없다"입니다.
한전에 따르면 검침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익일 평일에 검침하고 있으며, 
이 경우 30일 초과하는 사용량에 대하여 누진요금이 적용되지 않도록 조정한다고 합니다.


2. 내 전기요금은 얼마?


이렇게 측정된 전기사용량을 바탕으로 한전에서 전기요금을 정산하여, 
매달 전기요금 청구서나 관리비 명세서로 전기요금을 고지하고 있습니다.


또, 인터넷왕국인 대한민국답게 한전 홈페이지에서도 관련정보의 조회가 쉽게 되어있습니다.


http://cyber.kepco.co.kr/cyber/personal/payment/payment.html 
▲ 한전 사이버지점 전기요금 안내 주소입니다.



  * 계량기번호나 고객번호를 넣으시면 집집마다 요금 조회가 됩니다.

    단 실시간은 아니고 청구분에 한해 가능합니다.

  * 전기사용량을 입력하면 해당요금을 계산해 볼 수도 있구요.


3. 현행 전기요금제

전기요금은 우선 기본요금과 검침으로 체크한 사용량에 따른 요금이 합산됩니다.
여기에 부가가치세(10%), 전력산업기반기금(3.7%), TV수신료(2,500원)가 따라 붙구요.


아래는 가정용 전기 요금표입니다.
이후 본 글에서 제시하는 모든 요금은 부가세, 전력기금을 더해서 표시합니다. (원단위 반올림)


호별사용전력     기본요금       전력사용량    1kWh당 사용요금    총 전기요금

-------------------------------------------------------------------------

201 ~ 300kWh     1,630원    다음 100kWh까지       190원         21,010 ~ 39,960원
301 ~ 400kWh     3,890원    다음 100kWh까지       280원         42,500 ~ 70,490원
401 ~ 500kWh     7,290원    다음 100kWh까지       420원         74,300 ~115,550원

위 요금표에도 보실 수 있고, 널리 알려진 상식처럼
우리나라 전기요금은 누진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누진제는 중요한 개념이지만, 정확히 말씀드면 조금 복잡해서 글 마지막에 적겠습니다.


 4. 소비전력 확인과 전기요금 예상하기 

전기제품의 소비전력은 W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구입시 상품 안내에서, 또는 구입후 사용설명서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 1000W = 1kW입니다.

* 1000W의 전기제품을 1시간 사용하면 1000Wh(=1kWh)의 전력량을 소모하게 됩니다.

1kWh당 사용요금은 위 요금표를 보시면 되는데요,
문제는 누진제 때문에 가정마다 똑같이 1kWh를 사용해도 그 사용요금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평상시 전기요금을 감안해야 그 전기제품의 전기요금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평소 전기를 200kW대로 쓰시는 집 (월전기요금 2~4만원)은 새로
1000W짜리 전기제품을 1시간 쓰시는데 190원이 듭니다.


평소 전기를 300kW대로 쓰시는 집 (월전기요금 4~7만원)은 새로
1000W짜리 전기제품을 1시간 쓰시는데 280원이 듭니다.


 5. 광고상 전기요금은 실제 얼마? 

한달 써도 고작 3천원, 1시간 사용에 40원.. 이런 전기제품의 광고 문구들은
다 아시는 것처럼 누진 적용 전 최저요금 기준입니다.

더군다나, 부가세와 전력기금도 가산되기 전 금액인 대부분이구요.


여기서 전자제품의 실제 사용요금 계산하는 법을 말씀드리면,


평소 전기를 200kW대로 쓰시는 집 (월전기요금 2~4만원)은
대충 광고상 금액의 3.5배입니다.


평소 전기를 300kW대로 쓰시는 집 (월전기요금 4~7만원)은 
대충 광고상 금액의 5배입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월전기료 2000원이라고 광고한다면,
한달에 3만원 내시는 댁의 경우 실제로는 3.5배니까 7,000원 나오구요,
한달에 5만원 내시는 댁이라면 5배로 10,000원 되겠습니다.

기본요금은 그대로라고 치더라도, 보시다시피 차이가 매우 큽니다.

또, 소비전력이 적다고 광고하는 제품일수록 오히려 고전력소비 제품군인 경우가 많아
오히려 위험신호입니다.





Part II. 본격 다이어트


무조건 덜 쓰면 덜 나오겠지만, 그보다는 현명하게 소비하는게 지식의 힘이 아닐까요.



 요령껏 아끼기 - 쉽고도 확실한 방법 -

먼저, 포인트는 간단합니다.
전기 얼마 안 먹는 애들 아무리 아껴봤자
전기 엄청 먹는 전기제품 돌리면 아무 것도 아닌게 되니까
큰 구멍을 찾으셔서 틀어막는거지요.


밥 반공기로 줄이고, 후식으로 티라미 수 한 쪽 먹어버리는 다이어트는
해도 해도 저울이 알아줄 리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1. 전기 먹는 하마 요주의!


일전에 냉장고매장 판매직원에게
"이 냉장고는 초절전형제품이라 10년 사용하면 냉장고 한 대 값이 절약되요"
라는 말을 들었는데요, 현실적으로 있을 수 없는 얘기입니다.
요즘 냉장고는 어느 모델이나 전기 그렇게 많이 안 먹거든요.
예를 들어 냉장고 한달 사용 전기하고 전기 히터 한두시간 사용량이 비슷할 정도예요.


다들 알고 계신 것처럼 전열 제품과 에어컨이 전력소모의 주범이구요,
주요 전기 제품의 대략적인 평균 전기소모를 말씀드리면요,
(제품 편차가 매우 큰 점 감안해주시구요, 너무 구형은 배제했습니다.)


삼파장램프 20 / 형광등 40 / 백열등 60 / 할로겐등 50              
      최고소비
      고소비


TV 100~400 / DVD 30  / 오디오 30          
                            (총 사용시간 고려)


컴퓨터 150 / CRT모니터 100 / LCD모니터 50

청소기 1000 / 다리미 1000 / 드라이기 1000
세탁기 (1회) 150, 가열,건조시 2000


냉장고 60 / 김치냉장고 30

전기밥솥 1000 / 슬로우쿠커 200 / 전기주전자 2000

전자레인지 1200  / 미니오븐 1200 / 프리미엄오븐 2000

식기세척기 (1회) 800 / 식품건조기 550 / 음식물처리기(가열식) 400

정수기 온수 500, 냉수 100

비데 온수 500, 변좌 50, 건조 300


전기히터 1000~3000 / 옥매트 200

에어컨 600~1200 / 선풍기 60


2. 한 단계 더 생각해 보면요


청소기가 1000이나 되지만, 자주 써야 하루 1번일 거구요,
정작 모터 돌아가는 시간은 20분이라고 보면, 1/3시간으로 하루 사용량은 333이네요.
 
정수기 온수를 계속 켜두면 하루에 500x24시간 = 12,000이며,
50 정도면 별거 아니어 보이는 비데 변좌히팅도 24시간 하면 50x24 = 1,200 됩니다.


또, 표시전력과 실제의 차이도 큽니다.
컴퓨터의 경우 파워는 실제 소비전력이 아니라 정말 이론적인 최대치구요,
보통은 그보다 훨씬 적게 사용합니다.
또, 냉장고류는 문 자주 열면 표시전력의 배가 넘게 전력소모가 커집니다.
전열기구류는 온도를 낮게 사용하면 그만큼 전력소모가 적어지구요.


그리고 보통은 신제품일수록 소비전력이 적게 기술개발을 하는데요,
열기구와 전동기구만큼은 반대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그런 기구는 전기를 열로, 또는 전기를 회전으로 바꾸는 것일 뿐
기타 회로 등에 전기 소모는 많지 않거든요.
따라서 성능을 향상시키다보면 전력소모도 따라 커지게되지요.


3. 따라서 저의 조언은요


거듭 강조드리지만, 전기요금 줄이고 싶으시다면
잔챙이보다 주범을 집중관리하세요.


제가 보기에 가장 낭비는 역시 정수기 냉온기능인 것 같습니다.
대치 가능한 기능이건만, 소형 에어컨에 맞먹는 엄청난 전기소비입니다.
비데 온수나 변좌히팅도 동절기만 쓰시겠지만 하루에 몇번 쓰는 것 치곤 과하구요.


또, 밥 자주 하신다면 전기밥솥을 가스압력솥으로 바꾸는 것까지,
딱 요 세가지만 바꾸셔도 월 몇 만원이 덜 나오실거예요.
이거 다 쓰고 계셨으면 이미 누진으로 제법 많이 나오고 있을테니까요.


저는 저희집 전기제품 소비전력을 따로 모아 한 곳에 메모해둡니다.
많은 전력을 소비하는 제품은 형광펜으로 칠해놓고
위험대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힘껏 아끼기 - 조금이라도 더 아끼는 방법 -

1. 누진제 조심하기


누진제 때문에 전기요금이 100kW 단위로 뛰기 때문에
300이면 300, 400이면 400 목표치를 정하시고
검침일 가까와질 때 계량기를 체크하시면 간발의 차로 몇천원 날아가는건 방지하실 수 있구요.


2. 대기전력 아끼기?


대기전력 : 전기제품의 코드를 꼽아만놓고 사용하지 않을 때도 조금씩 소모되는 전력


에너지 관리공단에 따르면, 가정내 소비되는 대기전력이 전체의 11%라고 합니다.
대기전력만 아껴도 1년 중 1달 요금은 공짜라고 홍보하더군요.


물론 코드를 부지런히 빼놓거나 멀티탭 스위치를 끄셔서
적잖은 요금을 아끼실 수 있을텐데요,


조금 삐딱하게 보면 가정내 모든 전기제품의 코드를 미사용시 항상 빼둬도
11%밖에 줄일 수 없다는 말이기 때문에
대기전력으로 아낄 수 있는 돈은 노력에 비해서는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대기전력 수치를 발표하는 곳이 에너지 절약을 목표하는 기관인 만큼
실제로는 그 숫자보다 작을지도 모르구요.


3. 그래도 대기전력까지도 아끼고 싶으시다면..


제품 구입시 대기 소비전력도 확인하실 수도 있구요,
기본적으로 제품별로 큰 차이 없이 10W 미만으로 다 고만고만합니다.
큰 전자제품이라고 대기전력 큰 거 아니니 댓수를 많이 마크하셔야해요.


그래도 대기전력이 비교적 큰 제품군이 있긴합니다.
이것만이라도 아끼면 노력 대비 효과가 낫지 싶습니다.


우선 컴퓨터 및 주변기기(프린터, 스캐너, 복합기)가 그렇구요.


또, 예약 타이머나 리모콘이 등이 있는 제품도 5~10Wh로 비교적 대기전력이 큽니다.
예를 들어 DVD나 VTR, TV 등.




<참고> 말 많은 누진제 바로 알기


전기요금이 누진제로, 많이 쓸수록 팍팍 올라가는건 다 아실텐데요.
이 누진제를 정리해보면요,


1. 100kW마다 누진이 적용되어 기본요금과 사용요금이 높은 비율로 올라갑니다.
위의 전기요금표 참고


2. 200kW vs. 201kW의 차이 ?


1kW로 과연 어떤 차이가 생길까요?
200kW까지는 kW당 사용요금이 130원, 201kW부터는 190원입니다.


여기서 201kW를 사용했을시의 사용요금은,
200까지의 요금에다가 추가된 1kW만 191원으로 계산합니다.
가끔 사용량 전부를 윗단계 요금으로 받는 줄 알고 계시던데,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기본요금도 100kW마다 계단식으로 높아지다보니 실제 총요금은
200kW는 20,130원, 201kW는 21,010원으로
191원보다 많은 880원이 뛰게됩니다.


3. 누진제의 의미


상상의 예로 설명드릴께요.
갑자기 큰 가뭄으로 식수가 절대 부족해졌어요.
정부에서 물을 배급식으로 판매하는데요.
집마다 1병은 천원에 2병째는 이천원에 3병째는 삼천원에 파는거예요.
비상시국에 많은 물은 사치니까 비싸게 주고도 사먹을 사람만 사먹으라는 거지요.


3병 드시는 댁은 반병만 줄여도 천오백원을 절약할 수 있지만,
1병 드시는 댁은 같은 반병에 오백원밖에 절감이 안될 뿐더러
원래 1병에서 반병을 어떻게 줄이겠어요.


마찬가지입니다.
요금이 많이 나오는 가정은 조금의 절약으로  큰 돈을 아낄 수 있다는게
바로 누진제의 실생활적 의미입니다.



그간 올린 몇몇 글에 과분한 칭찬을 남겨주신 분들, 정말 너무나 감사하고 송구합니다.

마음 같으면 한분 한분 쪽지로 답례글을 띄우고 싶을 정도지만,

주책맞은 짓 같아 이곳 한켠을 빌어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에도 장문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하구요. 새해에는 전기요금 다이어트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 !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라
    '07.1.19 2:19 AM

    정말 도움되네요 감사감사

  • 2. 사랑받는 숲속나무
    '07.1.19 5:34 AM

    꼭 성공하겠습니다..감사^^

  • 3. 봉사순명
    '07.1.19 7:29 AM

    어쩜 이렇게 많이 아세요. 부럽사와요. 감사드립니다.

  • 4. 파도랑
    '07.1.19 7:46 AM

    허어, 정말 대단하세요. 감사합니다~

  • 5. simQueen
    '07.1.19 8:13 AM

    정말 대단 하세요~ 어쩜 이리도 일목요연하게!!

    질문 있습니다~^ ^
    우리집은 세가구가 살고 있어요
    근데 우리집을 포함한 두 가구가 한대의 계량기를 공유합니다

    잘은 모르지만 두가구로 분리되 있어서 요금 적게 나온다고 하던데요..
    사실인지요?

    이대로 사용 해도 될까요? 아니면 분리하는 것이 더 좋을까요?

    현제 우리가 얼마 쓰는지도 모른채 제가 이사오기전인 2년전 대비 더 많이 나온 가격만큼 거의 내고 있습니다

  • 6. cocoroo
    '07.1.19 8:38 AM - 삭제된댓글

    5. 광고상 전기요금은 실제 얼마?

    이 부분 특히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저 블로그로 스크랩 좀 해갈께요^^

  • 7. 하늘나무
    '07.1.19 9:11 AM

    정말 알찬 정보네요.
    저도 스크랩... 출처는 꼭 밝힐께여~ ^^*

  • 8. 수산나
    '07.1.19 9:32 AM

    좋은 정보네요
    울집 점검 해봐야겠네요
    감사드립니다

  • 9. totoro
    '07.1.19 9:38 AM

    우와~ 넘 좋은 정보에요. 저두 스크랩 해갈께요~ ^^*

  • 10. 가을하늘
    '07.1.19 9:50 AM

    감사합니다.
    이렇게 대단한 주부님들이 많으시군요~~~
    그까이꺼~~대충사는 무늬만 주부 반성하며,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 11. 희희동동이
    '07.1.19 10:14 AM

    정수기 온수기능 사용시 전기세 정말 차이 많이 납니다..
    저희집 월 4만원대로 내다가 정수기 온수기능 사용 안하고 부터 2만원대로 줄었네요..
    물론 그 한가지 때문만은 아니겠지만요..
    차 마실때 마다 물 끓이기 귀찮아서 늘상 켜두었었는데..
    역시 조금 바지런을 떨면 돈도 굳고 운동도 되고 좋습니다..

  • 12. 열쩡
    '07.1.19 10:25 AM

    전에 집 안에 고메타라고 하나요?
    아무튼 계량기가 달려있었는데
    전기주전자, 전자렌지, 다리미
    모두 팽팽 돌아갑니다.어찌나 빨리 도는지...

  • 13. 영은맘
    '07.1.19 11:08 AM

    너무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제라도 전기 아끼며 살고 싶네요
    제 블로그로 퍼 감니다
    괜찮죠?

  • 14. 지니
    '07.1.19 12:32 PM

    런닝머신은 얼마나 나오나요?
    하루에 1시간씩 걷는다면, 대충 어느정도인지...

  • 15. 에다마메
    '07.1.19 12:48 PM

    simQueen님 // 계량기 분리하실 수 있으면 무조건 그렇게 하시는게 유리하세요.
    지금 세가구시니까 3개로 분리하면 총합으로 해도 꽤 줄어드실 거예요.
    단, 구조적으로 분리가 안되는 경우도 있으니 한전에 먼저 문의해보셔요.

    지니님 // 트레드밀은 덩치가 크고 파워가 있다보니 소비전력도 큽니다.
    전동식이면 가정용이라도 1000~2000W는 되실거예요.
    금액적인걸 질문하신거라면 제품마다 소비전력차도 크고
    현재 댁의 전기사용량에 따라 몇배 이상 달라지니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 16. 푸른두이파리
    '07.1.19 12:51 PM

    저도 실천!
    정수기부터 잡아야겠네요^^

  • 17. 깜찍이공주님
    '07.1.19 12:54 PM

    정보 유용하게 사용할꼐요
    감사합니다^^

  • 18. 딩동
    '07.1.19 1:16 PM

    정말 깔끔한 정리입니다. 감사합니다.

  • 19. Terry
    '07.1.19 1:47 PM

    저희집 전기요금은 정말 하늘을 찌르게 많이 나오는데요.. 하루 두 번의 전기밥솥 사용이 주범이었던 것 같네요. 전기세 무서워서 다리미질도 잘 안 하는데..(핑계 좋슴.) 전기밥솥 반 년만 안 쓰면 절약한 전기요금으로 새 밥솥 하나 살 돈이 나올 것 같아요.

  • 20. 델피니아
    '07.1.19 2:34 PM

    방금 집으로 전화해서...정수기 온수불 끄라 지시 했습니다 ㅡㅡ;
    이번달 90,000원이 넘게 나왔거든요.
    너무나도 충격적이라..글찮아도 걱정하던 중...이었어요.
    헥,,
    저도 전기세 다욧 해볼랍니당~

  • 21. 김영옥
    '07.1.19 3:56 PM

    저는 기사님에게 여쭈어 봤더니 전원을 끄더라도 물은 정수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물이 너무 차가와서 그냥 물끓여먹구 전원 빼놨어요.
    끓이물도 맛있거든요.

  • 22. 알므맘
    '07.1.19 4:43 PM

    정말 피부에 와닿는 유용한 정보였습니다!!
    저는 전기다욧에 힘쓰는데, 가족들은 영~~ 도움이 안된다니까요!!!

  • 23. 미루
    '07.1.19 6:55 PM

    좋은정보 감사해요...

  • 24. Hope Kim
    '07.1.19 6:58 PM

    참 좋은정보네요. 저도 스크랩해도될까요?? 암튼 유용한정보에 너무감사드려요.

  • 25. 지니엄마
    '07.1.19 8:35 PM

    저도 퍼 갈께요.. 감사해요..

  • 26. 이제이
    '07.1.19 9:20 PM - 삭제된댓글

    저 금방 냉정수기 코드 확 뽑아버렸습니다.
    근데 애들이 찬물을 찾아서...
    밤에 껐다가 아침부터 켜두면 냉수만들 때 모터 마구 돌겠죠?
    그래도 그게 닛겠죠?

  • 27. 하연맘
    '07.1.19 9:37 PM

    고맙다는 답글쓰려고 로긴했어요.
    오늘 저녁 부터 당장 냉정수기 취침버튼이라도 느르고 잠자리에 들어야 겠네요.
    유익한 글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 28. oegzzang
    '07.1.19 11:27 PM

    우리집에는 전기먹는 하마가 여럿있어서 이몸 고달픕니다.

    동지를 만나서 반갑습니데이~

  • 29. 야리야리
    '07.1.19 11:50 PM

    위에 이제이님...
    그래도 지금껏다가 아침에 키는건 위생상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웅진코디말로는 정수기 껐다가 몇시간이라도 있다가 다시켜면 안에 있는물을
    다 비우고 다시 받아서 써야 한다고 하던데...
    정수된 물에 세균이 더 잘 생긴다고 했던것 같아요

  • 30. 모야
    '07.1.20 12:02 AM

    이런 귀중하고 꼭 필요한 정보를 올리시는 님께 감사를 표합니다~^^

  • 31. 만득이
    '07.1.20 2:58 PM

    에다마메님. 님의 글은 언제 보아도 공들여 쓴 정말 감탄을 연발시키는 글입니다.
    누진세에 대해서는 진즉이 알고 있었지만 실제 사용량을 하루 단위로 계산해서 올려주시니
    읽으면서 각성이 되네요.
    감사드리구요, 추천 꾹입니다.

  • 32. 허회희
    '07.1.20 3:00 PM

    열심히 필독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33. 이파리
    '07.1.22 8:09 AM

    세상에나...입이 쩍~ 진짜 살림 고수시네요^^
    어느 분인가 기억해 두려고 닉넴도 다시 한번 봤습니다^^;
    에다마메님 , 감사합니다!

  • 34. 이금주
    '07.1.22 1:13 PM

    좋은글 담아갑니다~ 실례가 아니될런지.....^^;;
    감사합니다~~ ^^

  • 35. 내파란하로
    '07.1.22 5:36 PM

    정말 도움이 되는 정보네요.

    저는 최근에 식기세척기를 구매했거든요.
    식기 세척기의 소비전력은 어느 정도인가요?

    그리고, 쓰는 방법에 있어서도, 냉온수 선택으로 쓰는것과, 냉수만을 선택해 쓰는 것 중 어떤게 소비전력이 덜 들까요? 냉온수로 선택하면 가스보일러를 통해서 덥혀쓰는 방식이거든요.

    식기세척기가 물을 70도까지 올려서 그릇을 닦는 방식이라, 안돌아가던 가스보일러를 가동시켜 물을 덮혀봤자, 30~40도 정도까지 밖에 안올라갈 것이고 어짜피 전기로 또 덮히려면 전기비, 가스비 이중으로 드니 차라리 냉수옵션으로만 사용하고 있거든요.

    이렇게 쓰는게 맞나요? 답변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 36. 6428
    '07.1.27 10:17 PM

    저도 요즘전기료때문에고민중인데요...암웨이정수기도 전기소모가많은가요?저는전기밥솥도안쓰고다리미도 거의 안쓰는데도 말이죠...옥장판은 어떤가요? 답해주실수 있으신가요? 참!정말대단한 분이십니다!!!

  • 37. 적휘
    '07.1.30 10:17 PM

    으으...전기밥솥이 저리 많이 나갈줄이야...유용한 정보 감사드려요~

  • 38. testf
    '07.3.19 5:54 PM

    f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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