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하기싫고 귀찮으면 집밥기분으로 찾아갑니다.
메뉴는 정말 다양합니다.
백숙,삼겹살,제육볶음,동태찌게,갈치조림,김치찌게,된장찌게,김치고등어조림등등.
가격은 5천원대에서 3만원대까지입니다.
그냥 평범한 입맛인 저희가족에게는 잘맞습니다.
삼겹살메뉴를 시키면 오징어가 함께 나와서 구워먹게 나오구요
갈치조림이나 동태찌게같은것은 1인분도 해주시구요.
반찬류는 집반찬같습니다.
옆테이블 치울때보면 반찬들 한꺼번에 모아서 1회용으로 만들어처리하고있습니다.
그런점도 마음에 들구요.
서빙은 두 따님들이 하시고계십니다.
전에도 여기에 올려볼까했었는데 결정적으로 오늘 올린건 가을에 한번도 안가다가 오랜만에 어제 갔었는데요
거기 벽에 떡하니 겨자색포스터가 붙어있었습니다.
쌍코와 화장발,대장부엉이까페의 바자회 후원으로 제작된거라는 작은 글씨들이 붙어있는 '제대로 투표해야한다'는 내용의 포스터였어요.
노란색만 봐도 그분이 생각난다는 포스터의 글에 잠깐 ...........
찾아가시는 길은 목동 남부법원 후문으로 나오면 길건너서 현대카센터와 편의점이 있는 상가건물 사이로 난 작은 길을 걸어서 한 100m 걷습니다.
중간중간 식당들 다 무시하고 계속 걷다보면 왼쪽에 슈퍼가 보이고 오른쪽엔 한국야쿠르트대리점이 있는데 슈퍼 다음건물이 무등산식당입니다.
들어가시면 정면으로 보이는 부엌안의 문에 그려놓은 클림트의 샛노란 키스가 보이는 식당입니다.
따님이 그리셨다는군요.
큰기대없이 밥하기싫은날 가보세요.
참...그동네 주차하기가 좀 까다롭더군요.
그건 감안하시고 가세요
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목동 남부법원 후문쪽의 '무등산'식당.-
노란새 |
조회수 : 5,168 |
추천수 :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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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sweetdream
'09.12.6 9:24 PM감사합니다. 집 근처라 한번 가봐야겠어요. ^^
2. phua
'09.12.8 12:06 PM82번개를 거기에서 해 볼까요?????
3. 이니아
'09.12.9 11:56 PM저두 집이 근처라 보기만 했는데 함 들려봐야겠네요~~번개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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