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역 근처 맛집 추천해주세요.

[슈카피]

음 두명이서 저녁이나 점심으로 먹을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예전에 파주옥 추천 받아서 개인적으로 가보니 괜찮더라고요. 곰탕메뉴요..
음 고기집이나 한정식 등등.. 따뜻한 바닥에 앉아서 먹을수 있는곳이라면 어디든 괜찮습니다.

[오달자의 봄]

평택에 오래 살아도 평택에는 맛있는 맛집이 별로 없어요.
저희도 주로 송탄에 가서 먹곤 하죠.
파주옥은 워낙 유명한 곳이고요.
조심스럽게 한 곳 추천한다면, 역에서 걸어서 한 15분 차로 5분 거리인데요.
성동초등학교근처에 '옹달샘'이라는 한정식집이 있어요.
주택을 개조해서 만들었는데, 먹을만 해요.

[슈카피]

감사합니다. 평택에 맛집이 좀 부족하더니 원래 그렇군요.
옹달샘 한번 가보겠습니다.

[늦은사랑]

저두 송탄 살아요~~ 평택보단 송탄쪽이 먹을만하게 더 많은거 같아요
파주옥,고박사 정도가 유명한 집인거 같아요..참 요즘 고박사 영업안하나요 ?? 저 번에
보니 영업을 안하더라구요..냉면 먹구 싶은데.. 운동장쪽인가 박사집이란 한정식집두 금액두
괜찬구 먹을만하다는거 같구요..우정집두 고기는 맛있어요~

[오달자의 봄]

전 고박사 냉면 어릴 때부터 먹어보았지만(저 어렸을 때는 아마 식당이 얼마 없어서 특별하게 느꼈던 것 같아요.) 맛은 별로예요. 저희는 오히려 비전동 kt근처 장안면옥에 자주가요. 이 곳 냉면이 고박사보다 훨씬 맛있어요.늦은 사랑님도 함 드셔보셔요. 나름 유명해요.약 13년전쯤에는 지금의 씨채널 맞은편에서 장사했는데, 그때도 사람들이 고박사보다 낫다고 했었어요.박사집은 저도 8,9년전에 먹어보고 먹어보질 못했는데, 그 당시에는 그집 반찬이 괜찮다고 느꼈는데, 지금은 너무 안 가봐서 모르겠네요.
저는 송탄에 국제대 지나서 자전거 도로시작되는 입구에서 파는 한정식(식당 이름이 산마루인가?)집 괜찮던데, 드셔보셨나요? 저는 엄마랑 그 집 자주 가요. 10000원짜리 정식 잘 먹는데, 깔끔하고 먹을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