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목동 파스타집 두군데
호호아줌마 |
조회수 : 5,025 |
추천수 : 70
작성일 : 2009-01-12 18:13:47
목동 사시는 분들은 거의 다 아시는 라고파스타하고 라치엘로 가봤는데요,,
라고파스타는 현대41타워(행복한세상 옆) 1층에 있는 아주 쬐그마난 곳이에요. 다락방에 테이블이 4-5개 정도 있고 분위기도 소박하고요. 파스타 피자 모두 9000 ~ 13000원선이고 2인세트는 20000원~25000원선이었어요. 뭐든 시키면 빵하고 샐러드 기본으로 주시는데 빵이 좋더라구요. 제법 비싼데에서도 무성의하게 다 말라비틀어진 빵 주곤 하는데 여긴 빵까지 맛있어요-0-.
크림소스 베이스 파스타하고 가장 기본인 마르게리따 피자 먹었는데, 크림베이스 느끼하다며 싫어하는, 미식가임을 자처하는 신랑이 진하면서도 안 느끼하다고 좋아하는군요. 저도 맛있게 먹었고요. 서래에서 삼청까지 나름 입소문났네 하는데는 찾아다녀봤는데 이가격에 이맛, 쉽지 않다고 생각해용.
라치엘로는 라고파스타에 비하면 좀더 격식이 있지만 절대적인 기준으로 말하면 역시 캐주얼한 곳이더라구요. 여기는 라고파스타가 너무 분식집 분위기이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좀더 분위기 있는 곳을 찾아야 할 형편일 때 괜찮을 거 같아요. 가격도 합리적이고 (스프 샐러드 파스타 세트에 14000~16000 정도였던 거 같아요...) 서빙도 점잖고 맛도 나쁘지 않더이다.
근데 스시는 목동 주변 어디가 맛날까요? 넘 비싸지 않으면서도 맛깔나고 깨끗한 스시집 아시는 분 정보 공유해요오오.
- [육아&교육] 3살녀석 너무 너무 너.. 8 2008-12-24
- [식당에가보니] 분당 돈파스타 너무 좋.. 13 2009-06-16
- [식당에가보니] 목동 파스타집 두군데 5 2009-01-12
- [식당에가보니] 광화문 스파게티가 있는.. 2 2008-12-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토요
'09.1.13 11:26 PM제가 아는 현대41타워가나와 반가와서^^
저도 한번 가봐야겠네요
전 지하에있는 우렁된장집 좋아해요
아주그냥 그런,,, 식당이지만
정말 소박하고 담백한맛 우렁된장찌게..
그쪽계신분은 가보세요 맛있어서,,전 친구만나 점심할때 자주가요
스시는 1층 스시노미찌,,있잖아요,,근데 추천까지 할정도 아니죠..?
근데 그근처선 거기가 젤로 사람 많아요
글구 중요한건 넘 비싸요ㅠㅠ...그치않나요?
2층에가면 정식먹을수있어요..,,점심 3만원,,,,2. 꿀벌
'09.1.14 11:41 AM스시노미찌 첨에는 아주 먹을만했는데...자꾸 먹다보니 그냥 그렇네요^^
그래도 그근처에서는 그냥 저냥 괜찮네요
첫번째 말한집은 꼭 한번 가봐야겠어요
근데 3살 5살 남자애들 둘데리고 가면...민폐겠지요??
ㅎㅎㅎ3. 둥이맘
'09.1.15 3:27 AM스시노미찌 너무 맛있어요
4. 폴라베어
'09.2.4 1:58 AM저도 자주가요. 우렁된장집!!!
저는 거기 올갱이국 좋아해요.
그집이 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이 줄서서 기다리며 먹는 곳이라
점심시간만 피해서 가신다면 아이들 데려가셔도 되요...5. 봄소풍
'09.2.23 2:40 PM쓰시노미찌.. 예전 만 못한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