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량진역에서 발견한 가격 착하고 깨끗한 음식점인데요.
옥이네 칼국수 입니다.
노량진역 출구에서 나와 (노량진역은 출구가 하나~) 대방동 방향으로 15미터쯤 걸어가다 보면
보세 신발가게, 과일 가게, 김밥천국 등등이 있고요.
이 가게들을 지나면서 곧바로 작은, 눈에 잘 띠지도 않는 "옥이네 칼국수"라는 밥집이
왕짜장 이라는 체인점 옆에 있는 것이 보입니다.
몇번 들러 먹어본 결과,
무엇보다 깔끔하고 정갈하다는 것이 이 식당의 최고 장점이었고
주인 아저씨의 엄청난 친절,
그리고 착한 가격(식사가 3천5백원부터 시작해서 4천원대에 머물러요)이 칭찬할만하고요.
면밀히 관찰해 봤는데, 이 식당은 음식 재탕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였어요.
어쨌든 전, 현재까지 음식 재탕에 관해서 이 식당에 깊은 신뢰를 느끼고 있답니다.
위치가 별로 좋지 않다는 점 (지하철 9호선 공사 때문에 몹시 번잡스럽거든요),
그리고 칼국수가 손칼국수는 아닌듯하다는 점이 단점이고요.
맛은 어떤 비법이 따로 있을 정도로 특별히 훌륭하진 않아요. 집에서 먹는 밥 같다고나 할까요.
"저렴한" 가격대에 집에서 먹는 밥과 흡사한 맛의 "깨끗한" 음식을 먹을 수 있으므로
82쿡에 "옥이네 칼국수"를 추천합니다.
그 근처에서 간단히 요기하실 일 있으면 한번 가서 드셔보세요.
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음식 재탕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 깨끗한 밥집
말랑벌레 |
조회수 : 3,615 |
추천수 : 45
작성일 : 2009-01-09 16: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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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앤디
'09.3.10 8:54 AM얼마나 까이는데요... 단지 한나라당보다 쬐끔 낫다 뿐이예요.
진짜 란 일으킬려고 작정하고 민주당 찬양안하면 알바로 몰려요~라고
작정하고 글쓰니, 알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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