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여름 휴가를 좀 일찍 다녀왔네요.
혹시 제주도 여행하실 분 계시면 참고하세요.
유리네 - 갈치조림은 맛있고, 성게 미역국은 그냥그냥...
유명한 사람들의 싸인 보면서 기다리면 재밌어요.
최근 꼴보기 싫은 사람 사진이 걸려 있어서 아침부터 기분 나빴지만...
어쨌든 공항에서 가깝고 맛도 괜찮은 곳이니, 한 번은 가볼만 해요.
어부와 농부- 모듬회... 별루...
초콜릿박물관인지 소인국테마파크인지 잘 기억은 안 나지만,
무슨 안내책자 보고 찾아들어갔는데 맛이 별로였어요.
* 초콜릿박물관은 매표소 앞에 '별로 기대는 하지 마세요'라는 양심고백이 있는데,
기대를 안해서인지 막상 들어가보니 괜찮았어요.
입장료 3000원에 시원한 냉커피를 마시며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어해촌 - 고등어조림, 광어지리, 전복죽, (소라+멍게 회)
사실은 여기 추천하고 싶어서 글 남겨요.
세 음식 다 맛있었습니다. (소라+멍게 회는 싱싱했어요.)
'우도'에 있는데요, 관광버스 기사님이 추천해주셔서 들어갔어요.
약간 달긴 하지만, 세 곳 중에 가장 맛있었어요.
광어지리는 고추 때문에 매우니까 좀 덜 맵게 해주세요. 라고 해야 할 듯.
위치는 홍조단괴해빈 근처에 있습니다.
선착장에서 홍조단괴해빈(해수욕장) 방향으로 10~15분 정도 걸어가시다보면 나와요.
서귀포매일시장-괜히 비싼 횟집 가셔서 돈 쓰지 마시고요, 서귀포매일시장에 가셔서 회 떠다 드세요.
담번엔 이런 저런 횟집 안 가고 서귀포매일시장으로 가서 회 떠 먹으려고요.
멍게 1Kg에 6천원, 낙지 한 마리에 6천원 이렇더라구요.
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제주도에 다녀왔어요
행복을 찾아서 |
조회수 : 3,533 |
추천수 : 69
작성일 : 2008-06-25 10: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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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눈사람
'08.6.26 10:05 PM유리네 성게미역국 너무 햇더라구요.
성게가 찻숟갈로 한수저 정도 들엇던가?
다른 식당에서 먹은 성게미역국 성게가 듬뿍이엇어요.2. 무늬
'08.6.27 2:14 PM음식맛이 님 기대에 못미친 곳아 많아 제주도민으로써 송구함을 느끼네요.
요즘 유*네는 소문만큼 기대할만 하지는 않으거 같구요...
요즘 저는 서*포진주식당에 전복뚝배기와 전북물회가 자~꾸 땡기네요.
전복...물론 양식이긴 하겠지만 뚝배기에 성게알이 들어 가서 아주 구수~~해요.
본점은 서귀포에 있지만 신제주에도 생겼더라구요.
공항과 가깝고...
부모님 모시고 가서 먹었는데 맛나게 드셨어요^^
저 이식당 광고 알바 아니구요...ㅋㅋ맛있었다구요~~3. 행복을 찾아서
'08.7.1 4:42 PM막상 서귀포 근처에서는 맛난 식당 찾기가 어려웠는데, 함 가볼게요~ 관광 재미 중 하나가 맛난 거 먹는 거잖아요~ ^^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드려요~
4. 식신
'08.7.21 3:42 PM제주도 서귀포쪽이라고하면 돈내코쪽에 하영하영식당이라구 있는데 그집음식 정말 맛있습니다
전라도 아주머니가 하시는식당이라 그런지 제주도가면 찾아가서 먹어도 아깝지않을만큼 음식이 맛있더라구요 강추합니다 맛집이라구해서 여기저기 많이가보긴했지만 그중에 이곳이 최고였던거 같아서 댓글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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