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천원으로 밥먹기 힘들어요 >.<
오늘 점심은 뭐 드셨나요?
먹는 즐거움을 아는 인스마스터에게 점심시간은 너~무 기다려 지는 시간입니다.
매일 점심메뉴 고민을 하다가, 가끔은 누가 메뉴를 정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한다니까요 J
오늘은 고민 끝에 청국장이라는 구~수한 메뉴를 골라봤습니다.
북창동 골목에 위치한 유명한 청국장 집이예요.
시청 근처엔 맛집이 많지만 대부분 줄을 서서 먹어야 한다는 거~!
이 곳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점심시간마다 초 만원.
그래도 맛있는 점심을 먹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우선 기본 셋팅입니다. 무말랭이 무침, 오징어젓갈무침, 아삭한 열무김치 등
총 6가지 반찬이 정갈하게 놓여 있어요. 전 그 중에 젓갈이 제일 맛있었답니다.
이 집의 포인트는 콩이 한가득 먹~음직스럽게 담긴 요, 가마솥밥입니다.
들어있는 콩의 종류만 해도 세가지. 밥을 먼저 먹고 누룽지까지 챙겨 먹는 센스까지~!
자~ 이게 청국장 기본 세트입니다^__^ 구수한 냄새가 전해 지나요?
전남 신안군 출신의 주인 부부는 친정식구들이 직접 농사지은 콩으로 신선한 청국장을 만든다고 하네요.
신선한 청국장과 두부, 양파에 고루 배인 구수한 향이 입맛을 더 즐겁게 해주더군요.
청국장을 못 드시는 분들은 여기 순두부를 드셔보세요~ 얼큰한 게 속이 시원해 진답니다.
순두부 백반에도 가마솥밥이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점심 메뉴 가격은 6천원 선.
순두부,김치찌개,육개장 등이 청국장과 함께 잘 나가는 메뉴들입니다.
전남 신안군 농가의 토속 청국장과 사장님의 손맛이 궁금하다면 꼭 한번 가보세요^^
서울시 중구 북창동 18-7 가마골 T)771-0080
서울프라자호텔 뒤편 북창동 첫번째골목에서부터 인스마스터의 파란 화살표를 따라가시면 됩니다 ^^
출처 : http://blog.firstfire.co.kr
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요즘 점심, 5천원으로 먹을게 없더군요..
해피아름드리 |
조회수 : 4,710 |
추천수 : 119
작성일 : 2008-06-05 1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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