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압구정동에 맛있는 김밥집이 있나요?
아시는지요?
생일파티 김밥을 주문하려고 하거든요..
그리고, 샐러드를 주문할수 있는 곳도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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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샹이
'08.5.26 10:38 AM부러 로긴했습니다...
후렌드 김밥입니다...
위치는
성수대교 남단에 한양파출소쪽 현대아파트 상가 1층에 있어요...
현대아파트 안으로 쭉 들어가심 보여요....
가격은 2800원이었던가 좀 비싸지만
재료가 너무 좋아 정말 맛있어요....
강추입니다....2. 프시케
'08.5.26 7:41 PM윗분 추천으로 방금 사와서 먹었어요.
김밥 한줄하고 유부초밥 4개 들어있는 1팩 / 그리고 그냥 김밥 한줄 사왔는데 7700원 냈어요.
유부초밥하고 같이 들어있는 김밥은 소고기 김밥이던데요. 근데 그냥 김밥이 더 맛있네요.
생일파티용이면 아이들이 먹을김밥인가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햄/게맛살은 들어있지 않지만 우엉이 잘 조려져 있어 맛있네요. 근데 아주머니들이 친절하지는 않아서 시간내서 가고싶진 않더라구요.
지역만 아니라면 방배동 까페골목쪽 서호김밥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3. 이아침
'08.5.27 2:15 PM서호김밥~!!!!!!!!!!!!!!!!!!!!!!!!!!!!!!!!!!!!!!
친정이 방배동이라 저 자랄 때 많이 갔었어요.
친정엄마도 음식솜씨가 좋으신 편인데, 여기 김밥은 맛있다 하실 정도로
정말 맛있어요. 근데 김밥이 워낙 뚱뚱해서 애들 먹이기는 좀 힘들어요.
다른 메뉴는 다 그만그만한데, 김밥은 정말 짱이에요~ ^^4. 초록느낌
'08.5.27 10:10 PM윗님 서호김밥집 찾아가려면 어떻게 가면 될까요?
저도 맛있는 김밥 먹고 싶어요5. 메밀꽃
'08.5.28 1:00 AM저 오늘 서호김밥집가서 먹었어요.
전 제입이 잘못됐는지 맛있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후렌드김밥은 최근엔 못먹어봤고 예전에 압구정사는 시누이덕에 먹어봤는데
그때 맛있게 먹었던기억이 나네요^^6. 이아침
'08.5.28 1:13 AM메밀꽃님 말씀을 들어보니, 그 집이 변했나 봐요. 이런...
제가 마지막으로 먹은 게 지난 가을 서울랜드 다녀오는 길이었어요.
위치는 카페골목 거의 끝이에요.
반포쪽 말고, 방배역으로 올라는 쪽 제일 끝쪽에 있어요.
무슨 만두집하고 바로 옆으로 붙어있답니다.
예전엔 수제비도 괜찮고 했는데, 이젠 그냥 그렇고
김밥은 정말 괜찮았어요. 근데 메밀꽃님 말씀 들으니 살짝 자신이...
일부러 가시지 말고, 지나시는 길에 들러보세요...7. lpg113
'08.5.28 10:38 AM - 삭제된댓글저두 방배동에서 학교다닐때 서호김밥 많이 사먹었어요...
벌써 17~18년전인데 아직도 있군요..
아직도 그맛이려나~~~8. 프시케
'08.5.28 11:41 AM어 서호김밥 많이 알고 계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괜히 반가워서 ㅎㅎ
후랜드 김밥은 정말 집에서 만든 김밥같구요
서호김밥은 속의 내용물이 꽉꽉 차있는데 내용물이 충실하고 맛있어서 좋아해요.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전화번호가 나오네요. 594-4434 . 검색한번 해보시고 가세요.
전 중고등학교때 자주 갔던 집이라서 그랬는지 임신하고나서도 종종 가고 있어요.
항상 먹는 메뉴는 수제비/라볶이/김치김밥/참치김밥에 마요네즈 듬뿍 뿌려먹구요.
지난번에 갔을때엔 옆테이블에 유치원생 꼬마정도로 되어보이는 아이 데리고 오신분은 김밥 작게 말려진걸로 드시더라구요.
아 댓글 쓰다보니 또 먹고 싶어지는군요9. 줄넘기
'08.5.28 4:52 PM위에 분들이 써주신곳은 제가 안가봐서 비교하기는 좀 그렇지만,
제가 잘 가는곳은 논현동 동현아파트 내 상가 지하 1층 입구에 있는 김밥집입니다.
들어가서 두곳의 김밥집이 있는것으로 아는데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있는
그집이 제 단골집입니다.
김밥은 얇은 편인데 쌀도 중국제 찐쌀 안쓰시고 깔끔하게 해주십니다.
이사를 가서 마지막으로 간게 몇달전...그때 줄당 2000원이 안되었던것으로 기억해요.10. 플로케
'08.5.30 10:12 AM줄넘기님 말씀하신 동현김밥..요즘 2천원으로 올랐어요. 얼마전까지 1500원이였는데..
오랫동안 동네장사한 곳이라 깨끗하고 나쁜 재료는 안쓴다네요.
서호김밥..
방배동 근처 살던 사람은 다 아는..동네 맛집이죠.
다른 건 그냥 보통이였는데 김밥은 맛있었는데..
중고등학교때까진 자주 갔었지만 요즘은 모르겠네요.
까페골목 끝쪽에 있어요. 서문여고 방향으로 끝...
후렌드김밥..
집에서 만든 김밥같아요.
하루종일 우엉벗기고 볶고..장사 너무 잘되어서 돈도 많이 버셨다던데..
분점도 있다더라구요.
근데..좀 비싸요. 유부초밥이랑 같이 하면 금방 만원 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