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델크루즈를 친구와 함께 다녀왔답니다.
잔뜩기대하고 갔는데..역시 손님이 많아지면 그게 탈인가 봅니다.
일단 초밥부터..
제가 참치초밥을 못먹는데 처음먹은곳이 델크루즈에서였죠.
그만큼 살살녹고, 맛있었고, 다른초밥들도 다 하나같이 맛있고 신선했어요.
근데 이번에 먹어본 초밥은..그냥 여느 씨푸드레스토랑과 별반 다를바없더군요.
그리고 카프레제가 이상하게 변했더군요.
전에는 납작한 접시에 토마토와, 모짜렐라치즈를 올리고, 그위에 발사믹식초로 마무리해서
한입먹어보고는 반해서 4-5번씩이나 다녀왔을정도니까요.
어제가보니 납작한 접시대신 작고 오목한 유리그릇에 넣은건데 그전에 상큼한 맛이 전혀 없더군요.
딤섬도 사라지고, 대신 만두와, 찐새우, 대나무밥정도만 있고.
과일종류도, 배와사과를 잘라서 섞어놓은거하나, 포도하나, 바나나하나..이렇게 세그릇밖에 없더군요.
전에는 먹을게 넘 많아서 고민하며 먹었는데
이번에간 델크루즈는 별로 먹을게 없고, 맛이 확연히 예전과 다르더군요.
이젠 아쉬울때아님 별로 갈일은 없을것같은..예감이!!
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델크루즈가 달라졌다.
choll |
조회수 : 2,552 |
추천수 : 55
작성일 : 2008-01-10 21: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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