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큰애 시험도 끝나고 하여,
둘이서 서로 고생했다고 하면서,
성적에 상관없이,
맛난 거 먹자고 약속하고서 ,
신랑이랑 시험치러가는 애 보내고 , 작은 애 보내고,
청소하고, 외식 준비했죠..
점심때, 큰애랑, 단.. 둘.. 이...
토다이 당첨.. 집가까우니까... 걸어서...
약간 설레기도 하고,
내돈 내고 가기는 첨인지라서 본전 생각많이? 하면서 결심하면서?? 갔죠 ^.*
건데, 12월 한달은 식사시간이 2시간으로 정해졌다나???
하여튼 접시들 왔다갓다 했죠,,
애는 별로 많이 못먹으니까 나라도....하면서... 엄청...
사실 2시간이면 충분해요 우린..
1시간 정도 되니까 설설 배 불러 오고,, 1시간 30분에 끝봤죠...
연어랑 참치랑 다금바리 회 + 쬐금한 스시들 + 삭스핀스프+ 소금구이새우 +음료수1잔 + 해산물 볶음 + 애기손바닥만한 스테이크 + 연어랑 참치랑 석화랑 생새우 한번더 + 스시 한번더 + 디저트 커피 + 아이스크림 + 파인애플 망고스팅 이쁜미니 케이크 8개 = 44,000 + 부가세 4400 = 48,400 원
음식 안 남기면주는선물=평범한 다이어리?? 거의 일반수첩과 동일
알밥, 우동, 피자는 구경만하고...
이모든게 오만원의 가격될까요?? 나름 열심히 딸애거 까지 먹었는데 ^.^
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삼성동.. 토다이...
망고 |
조회수 : 3,236 |
추천수 : 50
작성일 : 2007-12-18 11: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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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lpg113
'07.12.18 9:48 PM - 삭제된댓글얼마전에 갔는데 먹지도 못하구 나왔어요...
33개월짜리 울 아들두 부가세포함 20000원정도를 따로 받더라구요...
아기가 먹어봐야 파스타 한접시, 튀김 몇개,아이스크림 조금인데
그가격 내는게 너무 아까워서 그냥 나왔어요..
식당분위기가 워낙 어수선해서 맘에 안들기두 했구요...
토다이 평가는 좋던데 울 아들 더 커서 많이 먹을수 있을때 가보려구요...^^2. applegreen
'07.12.23 2:50 AM33개월짜리를 2만원씩 받는 건 정말 너무 한 것같아요..
전 비즈바즈 가서 6살 아들 녀석 반값 내는 것도 아깝던데..요맘때 애들이 먹으면
얼마나 먹는다구 그러는지..참
우리 나라 부페 제일 못 마땅한 것이 아직 취학 전 아이들 어른 값의 절반씩 받는 거네요..
얼마전에 일본에 갔는데 호텔 부페 어른은 일인당 4천5백엔 정도였는데..아이는 달랑 500백엔
밖에 안받더라구요..우리나라 돈으로 5000원도 안되는 거였죠.참 합리적이다 생각하고 기분 좋게 식사하고 나왔어요.
토다이..저도 지인의 초대로 함 가봤는데 사람마다 입맛이 모두 달라서인지 전 듣얼왔던 명성만큼 만족도는 별로였어요..가지수는 많았는데 먹을만한게 없더라구요..제 돈 주고는 안갈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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