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팩토리

[목수]

대치동에 있는 차이나 팩토리에 다녀왔다. CJ 에서 하는 중국요리 체인이라는데
제일먼저 생긴데가 인덕원이란다. 인덕원점은 대치동점보다 1700원 싸다는데
대신에 대치점은 딤섬이 무한리필되고 인덕원은 한번밖에 가져다 먹을 수 없단다.

대치점에 예약을 하지니 2주치가 예약이 모두 되어 있어 일찍 와 자릴 잡아야 한단다.
동생이 먼저 가 자릴 잡고 뒤늦게 출발하니 세상에나! 주차장 입구에 스무대 정도가
기다린다. 주차장이 모두 만차라 차가 나가야 들어 올 수 밖에 없단다.

먼저 온 형제들은 먼저 식사를 하고 있을 텐데,
주차장 입구에서 한 이십여분 기다린것 같으다. 간신히 순서가 되어 주차하려 하니
주차장 아저씨가 그런다. 대단히 미안한데 자기들도  어쩔 수가 없단다. 열명 모임이면
차도 그만한 댓수가 들어오니 백오십대 주차장에 이백 오십대를 세웠단다.
다음부터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라고. 나두혼자 끌고 갔으니 뭐라 할 말이 없다.

음식은 그렇다.
기본적으로 세가지 셋트매뉴를 시키고 더 일품요리는 따로 주문하고 딤섬과 과일과 차는
무한 리필된다. 하지만 무한리필도 별 의미없다. 사람 배가 한이 있지.

세가지 셋트메뉴는 죽이나 스프 , 그리고 본 요리로 고기요리나 해산물 요리 따위고 나중에
면이나 밥 따위. 꼭 셋트를 맞출 필요는 없고 세트구성 중에 본인이 원하는 요리를 섞어 시켜도
된다. 셋트메뉴 14000원.

서로 ㄷ른것들을 시켜 골고루 맛을 보았는데 음식은 제법 맛있게 먹었다.
음식에 비해 가격 부담도 덜 한것 같았고,

애들 데리고 한번 가려고 하는데 주차 생각을 하면 글세!

[박지선]

저희는 갔다가 동네에 눈치보며 그냥 세웠어요~한 200m쯤 걸은듯

[요술공주]

목동점은 맛이..넘 형편없어서..시장분위기에...딤섬은 계속 주문밀리구....전 실망했었습니당....-_-

[나미]

저도 목동점 갔다가 음식 맛도 그냥저냥이었지만 특히 서비스는 정말로 꽝.... 거의 던지는 수준이더라구요.... 손님이 많으니 그렇겠지만 그래도 식구들끼리 다시는 안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