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인도 레스토랑 '달'-

[upthere]

아트 선재 갤러리 1층의 인도 음식점 달에서 가족 모임을 가졌습니다.

일단 건물 앞에 주차를 할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방을 예약했는데 좀 많이 어두웠습니다.

샐러드와 치킨티카마살라, 양카레 두 종류, 야채카레 두 종류, 갈릭난, 라이스, 라시를 시켰습니다.

샐러드는 괜찮았고, 치킨티카마살라, 양카레, 야채카레는 모두 조금 매웠지만 OK, 갈릭난은 아주 맛있었고...

그런데 서비스가 조금 좋지 않았습니다. 카레에 고수 추가해 달라고 했는데 안 해 가지고 왔었구요...

라시는 스위트와 솔티 두가지를 시켰는데, 솔티가 너무 짜서 (아마 실수 한 듯....) 컴플레인 했더니 원래 그런 거라고 하면서 완전 인도 음식 처음 먹는 사람 가르치려는 듯이 말하더군요... 플레인 하나 더 주문해서 섞어 달라고 했는데도 짜서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솔티 라시에 스파이스와 허브를 잔뜩 넣어 음료로 마실 것이 못 되었습니다.

라시만 아니면 그런대로 맛은 괜찮은 곳이구요... 서비스는 좋다고는 못 하겠네요.

가격은 일인당 25000원 정도 잡으면 아쉽지 않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강가과 비교해서 음식맛이 낫다는 사람도 있고 못하다는 사람도 있고... 비슷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르플로스]

몇년전에 가봤는데 아직도 있군요...아무리 맛있어도 불친절한 식당은 별로지요~

[TryIt]

인도사람데리고 가봤는데... 좋아하더라구요.
계속 입맛 안맞았는데... 보통으로 맞으니 좋아하더라구요.

탄도리치킨이 좋아요

[쪼아~]

저는 '강가'와 비교해서는 조금 못한것 같아요.
강가보다 가격도 조금 더 비싸지 않던가요?

[작은정원]

지저분한 댓글이라 죄송....

제가 대장이 조금 안좋은 편인데 쫌만 느끼하고 못만든 크림소스를 먹으면
직빵입니다. 저희 식구들은 제가 화장실 가나 안나가로 크림소스 수준을
판단하곤 하지요. -_-;;
달에서 먹으면서 화장실 계속 갔었습니다. 얼마나 민망하던지...

초기에 갔었는데도 서버가 아무리 불러도 안옵디다...외국인 있는 테이블만
살랑거리면서 다니고...두명이서 메인 두개랑 난이랑, 음료 하나 시켰는데
육만원 가까이 나와서 또 화장실 갔습니다...토하려구...-_-;;
본토식인지는 모르겠으나, 제입맛에는 아니더군요, 더구나 그 가격에...
인테리어랑 주변 경관은 마음에 들더군요. 정독 도서관 주변...

종합하자면,,,,저두 강가가 더 나았던듯 해요...
요새 저희 동네에 커리타운이라는 인도인이 하는 카레집 생겨서 자주 가는데
맛있어요, 싸고...

[비오는 날]

인도음식 먹어봐도 별로..
작은정원님 맛있다는데 어딘지요 일산은 별로 없는거 같아요

지난번에 탄두리 소스 사다 닭 작은거 한마리 있는거 토막내서 버무렸다 다음날 구우니

남편이 인도서 먹는거랑 똑같다고 하더군요

요즘 사먹는거 비싸기만 하고 쌀국수도 해먹고 탄두리도 해먹고 .. 그냥 집에서 해먹는게 편하더군요

소스가 요즘은 많이 나와서 다양하게 해먹을수 잇고요

[해리포터리]

저는 강가보다 달이 더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