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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맛있는 비빔밥집 추천 부탁합니다...~~~

| 조회수 : 3,249 | 추천수 : 64
작성일 : 2007-09-07 10:50:53
임신초기인데...
정성스런...나물 비빔밥이 먹고 싶어요.
당근,양파볶음...이런 대강 만든 재료가 든거 말고...

맛있게 만든...산채 비빔밥도 좋고요~

양천구에 살아요. 좀 멀어도 갈랍니다~~~
지방도 커버합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둥이둥이
    '07.9.7 11:51 AM

    아...공뭔에서 웃었습니다
    위로 드립니다^^

  • 2. 예쁜솔
    '07.9.8 3:41 AM - 삭제된댓글

    윗글 과천 맛집에 답글 달았는데요.
    보리촌의 보리밥에 각종 산나물 비벼먹으면 맛있어요.
    주변 경치가 좋아 나들이 갈만해요.
    특히 벗꽃 필때~
    아니, 떨어져 꽃비 날릴 때가 더 멋었었지요.

  • 3. hyun
    '07.9.8 4:40 PM

    제가 입이 좀 까다로운 편이예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푸드코트의 비빕밥 코너 괜찮은 것
    같아요. 깔끔한 맛인 것 같아요. 전 돌솥 산채비빔밥 주로 먹는데 제입에는 맛있는 것 같아요.

  • 4. 아직은초보
    '07.9.8 9:51 PM

    여의도 순복음 교회 뒤쪽 건너면 농협 기계회관 옆건물 (기계회관 뒤쪽에 나와서 보면 왼편 건물) 지하에 만나 라는 집 있어요.. 낮에는 나물 하고 저녁엔 나물이랑 삼겹살 하더라구요..
    양천구랑 가까우시니 한번 가보세요.. 전화번호 몰라요..
    가셔서 비빔밥 시키시지 말고 청국장 좋아하시면 청국장 시키셔서 비빔그릇 달라고 하세요..
    그래서 비벼서 청국장이랑같이 먹음 좋아요..
    정식은 그냥 나물에 생선 한마리 정도 더 나오는듯해요.. 비추..

    그리고 특이한 나물이 많았던 집은 교대역 근처 "점봉산 산나물" 인가?? 여기도 전화번호 몰라요.. '간지고고' 보다 좀 더 위쪽인데..
    흔히 먹는 그런 나물들 아니구요 정말 산나물들 이에요..
    특이한건 비빔밥을 시키면 보통 나물에 마늘이랑 갖은 양념이 된게 나오는데 그집은 양념을 안한듯한 (?) 맛이더라구요.. 그런데 소박하면서 고급스러운 맛이었어에.. 제게는요..

  • 5. 아직은초보
    '07.9.8 9:52 PM

    참.. 점봉산.. 정식은 두가지인데 14000짜리 정식도 좋았어요..

  • 6. 온리문
    '07.9.9 1:34 AM

    비빔밥은 이상하게 별로 맛있는 집이 없어 잘 안먹던 메뉴였거든요.
    왠만한 곳은 너무 기름지고 야채랑 밥이랑 어울리지도 못하고, 고추장도 맵기만 하고 등등의
    이유였는데요..
    강남 신세계 식당가(몇층인지 가물가물..꼭대기층이에요)에 있는 비빔밥 집의
    돌솥비빔밥 먹고 "아..바로 이맛에 비빔밥을 먹는구나.."했더랬습니다.
    추천드리고요..
    윗분 추천하신 압구정 현대백화점 푸드코트 돌솥비빔밥도 맛있습니다. 된장국도 구수하고요..
    저 역시 입맛이 까다로운편인데, 요 두군데는 맘에 들었습니다..

  • 7. 청웅사랑
    '07.9.12 12:47 PM

    지방 괜찮으시면 전주에 한번오세요
    전주오셔서... 비빔밥도 드시고..
    한옥마을에 가셔서 전통 체험도 하시고 전통공예품도보시고..
    전주에 놀러오세요

  • 8. SilverFoot
    '07.9.13 1:26 PM

    인사동에 쌈지길 옆골목에 두대문집이라고 있는데 점심때 육천원짜리 비빔밥 뷔페를 해요.
    메뉴에 비빔밥만 있는건 아니고 뚝불이니 몇가지 메뉴들 있는데 그 중 비빔밥 시키면 그릇이랑 국물 갖다주거든요.
    뷔페상에는 밥이랑 나물 몇가지, 생야채 몇가지, 날치알, 김치볶음에 참기름, 고추장, 강된장 같은 것들 있어서 취향대로 얹어서 비벼 먹습니다.
    나물종류가 아주 많은건 아니고 콩나물, 도라지나물, 고사리나물, 호박나물 정도가 기본이고 매일 한두가지 추가되는 것 같구요.
    제가 밥 조금에 나물 많이 얹어서 비비는걸 좋아하는 터라 제 입엔 괜챦더라구요.
    그리고 쌈지길안 지하에 고궁이라는 비빔밥집도 있는데(다들 아시죠 체인점이고 전주비빔밥으로 유명한) 만이천원짜리 육회비빔밥 한번 먹어봤어요.
    첫입엔 와 맛있다 였는데 먹다보니 나물종류나 양도 시원챦고 좀 달다는 느낌이었거든요.
    일부러는 몰라도 인사동 나오신다면 한번 가보시는 것도 괜챦을 것 같아요.

  • 9. 룰루랄라~
    '08.7.12 10:44 PM

    윗분 추천 보고 서초동 '점봉산 산나물' 갔다왔습니다~
    다들 맛있다고 좋아하셨어요^^ 특히 아버님이 제일 좋아하셨습니다. 참고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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