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집 치고 이름이 넘 웃기죠? 애마!!
어떤 어원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리집 이름이 애마에요 (저도 궁금했어요 ㅋㅋ )
회사에서 그렇게 맨날 맛나다 맛나다 하면서 가셨었는데
저는 임산부라고 안데려가시더라구요 정작 저는 신경안쓰는데 말이죠 ^^
그래서 이번엔 부득불 우겨서 갔어요
위치는 광주 은고개 계곡 안쪽에 있는건데요
훈제오리만 전문으로 팔더군요
제가 오리 요리를 많이 먹어본건 아니라서
너무 너무 맛있다 그런건 확실히 거론하긴 좀 그렇지만
대기하는 인원을들 보면 음... 맜있는 곳이구나 생각은 되더라구요
그 계곡안에 있는곳을 평일 낮에 가도 짧게 기다려야 20~30분이구요
주말에 가면 대기인수가 100번이 넘더군요
그래도 자리에 앉으면 바로 오리가 나오는걸 보면 자리를 좀 넓히면
이렇게까지는 기다리지 않을것같은데 그것도 나름 전략이겠죠?
한마리에 30,000원하다가 5,000원 인상되었다고 하구요
훈제오리 한마리 초고추장양념이 되는 채소무침들,
들깨가루로 무쳐진 나물들이랑 기타 다른 반찬들이 조금 나온답니다.
쫌지나면 들깨 수제비가 나오는데 조미료 맛인지 몬맛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개운한 맛은 없었어요
같이 드시는 직원들은 그게 진국이라며 잘 잡수시는걸 보면 제가 조미료 맛이 아닌데 그럴수도 있는것 같아요 ^^
그 한마리 4명이서 먹으면 딱 적당할것 같아요
저희는 6명이서 2마리 시켰는데 남겼거든요 (저희 식구들 단촐하죠? ^^ )
화려하진 않아도 간단하게라도 프렌차이즈 전력을 생각하는지 본사 홈페이지도 나름 있는것같구 ㅋㅋ
(네이버에 애마라고 치시면 나온답니다. )
주로 선호하시는 층들은 주부님들과 30대 이상분들이 많으신것같더군요
그 근처에 계시는 분들이고 오리 조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가시는것도 좋을것같아서 추천해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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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고개 오리집 애마 가봤어요 ^^
뿌이 |
조회수 : 3,247 |
추천수 : 47
작성일 : 2007-06-28 13:21:17
- [식당에가보니] 은고개 오리집 애마 가.. 4 2007-06-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두아들맘
'07.6.29 10:43 AM저희도 여기 자주 가요..
어른 5 애들 둘이 가서 두 마리 시키면 하나도 안남기고 옵니다..
가끔은 모자를 때도 ^^
늦게 가면 자리가 없어서 5시 정도에 도착해서 먹구 와요2. 기현맘
'07.6.29 7:33 PM용인 수지 먹자타운에도 생겼어요.
맛도 나오는 찬도 똑 같아요.수지는 기다리지 않아두 되니깐,가끔 오리먹구 싶으면 은고개안가구 수지로 가요.
은고개는 딱 그것만 먹으러 차 타고 고생하며 갔으니 기달려서 먹지만,솔직히 기다릴때
진짜 짜증나요.(배고플 때)
참고로 저는 맛있게 먹구, 느글거린속 때문에 한참 고생한답니다...3. 에쓰쁘레
'07.6.30 10:59 AM수지에 있는곳이 광주보다 많이 떨어지던데요..
오리도 좀 물컹거린다고 해야하나..광주보다 많이 떨어지는듯 해서 저희는 일부러 광주가요..(수지거주)4. 정은
'07.6.30 6:08 PM광주 가다가 수지 분점 생겼대서 두 번 갔는데요...처음은 괜찮았는데...두번째 가서는 다시는 안 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광주보다 많이 떨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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