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대구 중식당(추천 많이 해주세요.제발제발요^^)
인원은 25명 정도 되요.
황금동쪽의 자금성이랑 예궁(희망로점)중에 할까 생각하고 있는데요..
두 곳 다 가본 적은 없고 ^^ 기냥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최종 추린 거에요.ㅎㅎ
경비는 일인당 3만원선 예상하구요.
어디가 더 나을까요..분위기 깨끗하고 맛도 좋은 곳으로 추천 부탁합니다.
참고로.... 제가 대구에 산지 얼마 안되어 잘 아는 곳이 없답니당..
아참 금룡이랑 칭다오(청도대반점)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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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젤소미나
'07.3.10 10:39 PM실내인테리어랑 분위기는 예궁이 낫구요
대신 퓨전이 가미되서 제 입맛에 조금 아니다 싶더라구요
자금성은 음식은 좋은데 인테리어에는 신경을 덜 쓰는 분위기구요
제일 좋은 방법은 사전답사차 가셔서 점심으로 짜장면이라도
드시고 정하시는 것도 좋을듯 하내요2. 깜찌기 펭
'07.3.11 10:27 AM음식맛은 금룡/칭따오(두산오거리에서 경찰청방향 맞죠?)/자금성.. 다 괜찮아요.
칭따오같은경우 낮모임으로 가기 좋고, 분위기도 깔끔 차분..해요.
예궁은 젊은 분위기(인테리어부터가.. ^^), 금룡과 자금성은 윗분 말씀데로 오래된곳이죠.
제생각에도 일단, 직접 다 가보시는게 좋을듯하네요.3. 티라미수
'07.3.11 2:13 PM예궁은 데이트하기 괜찮은 곳이지... 지금은 음식맛도 갈수록 별로 인거 같고...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주위의 평도 칭따오가 제일 괜찮은 거 같습니다.
아니면 인터불고의 동보성(아직도 있는지 모르겠지만)...4. 안
'07.3.11 10:43 PM두산오거리의 용루,2층인데 음식 잘 나오고 야경 좋아요.두 분만 가시면 꼭 창가에 앉으시구요.25명은 글쎄요.
자금성.실내 별로지만 그럭저럭해요.이 인원이면 여기뿐이네요.
예궁은 젊은이 가는 곳이구요.
칭따오는 가까운 관계로 몇 번 갔지만 아니올시다입니다.
맛으로는 두산 성당앞의 서태후가 좋아요.동네반점같은 분위기지만요.5. 찌니
'07.3.12 5:33 PM칭다오는 맛이 좀 가볍구요...자금성이 어른 생신하기에는 적당한듯 해요..
맛도 괜찮구요..
예궁은 젊은사람들이 가기 적당하구요....두산성당앞 서태후..맛은....아마..젤 낫겠지만...분위기가..^^
정말....동네반점 같아용~6. 키키
'07.3.12 11:06 PM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_____)
오늘 현장답사하려고 했는데 아파서 나가질 못하고 내일 가보려고 합니다.
동보성은 알아보니 예산초과라 안될 거 같고 해서 대략 칭따오만 가보려고 했는데 ..안님, 찌니님 글 보니..자금성도 들러봐야겠네요.
댓글 많이 기대 안했는데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답변 주신 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많은 도움 되네요.
생신 치르고 가능함 후기도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