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 분위기도 좋고, 커피맛도 좋은 괜찮은 카페없나요??

[하니맘]

친구나, 남편과 가끔 라페스타의 스타벅스나/ 커피빈같은곳은
가는데요.. 넘 사람많고 시끄러워서..
나이가 있는지라.. 좀 조용한 카페를 가보고 싶은데 눈에띄는곳이 없대요
정발쪽 저동초등학교 길을 가다보니, 단독촌에 자뎅이 보이고 그 옆에
카페가 있어 들어갔더니, 에고 저녁에 술파는곳이더라구요.
커피값은 7천원내고 그냥 대충 먹고만 나왔는데, 완전히 속은기분이라..
자뎅은 혹시 분위기가 꽝일것 같아 들어가 보지도 못하겟더라구요.
이쁘게 해놓고, 커피도 맛있는곳 추천해 줘요. 플리즈~~~

[알랍소마치]

저는 라리에 가끔가요.
케이크도 맛있지만 별로 붐비지 않고 커피도 괜찮고요.
라페스타 D동 옆으로 건물 2층이에요.
입구는 좀 그렇지만 ^^ 들어가면 조용해요.

[바람처럼]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정발산쪽 저동 초등학교쪽에 있는 카페들 좋던데요.
단독택지 1층에 카페들 쭉 몰려있는데 있잖아요~
한때는 친구랑 거의 매일 저녁 가서 차마시고 수다를 떨었었는데..
그쪽에 술파는 집들도 많지만, 모던한 카페도 많거든요..

[하니맘]

이런곳이 있군요. 일산에 10년이나 살면서도 몰랐네요.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pixie]

저동 고등학교 지나 음식점 많은 곳 살짝 지나가심(저동고-현대 I 스페이스 방면) 나무에 가려 잘 간판이 잘 안보이지만 '올리브'라는 카페가 있는데, 좀 오래된 집인데 라리보다는 조금 더 캐쥬얼한 분위기 입니다. 케익 맞 괜찮은데 살짝 비싸구요. 낮에 가심 사람 많아서 시끄러울 수 있슴다.

[알랍소마치]

맞아요 라리는 B동 옆이에요. 맨날 가면서 이 정신머리하고는.ㅋㅋㅋ
코델리도 커피는 맛있어요 .
그런데 분위기는 그냥 그럭저럭 하단 느낌을 받았어요. 커피는 정말 맛있어요. ^^
올리브는 분위기는 편하죠.
퍼질러앉아 막 수다 떨어도 될 것 같이 편해요.
같이 갈 사람에 맞춰서 골라 가보세요.

[엄마야]

올리브와 이인시각강추.. 커피맛보단 분위기가 아주 좋은 까페라 드라마에서도 아주 자주 나온다는^^ㅣ 저동초등학교부근이라 쉽게 찾을수있을것같아요.. 분위기도 깔끔하고 좋은음악도 나오고

[린]

코델리 비추입니다.
완전 자기 망상에 빠져 사는 주인들입니다.
커피 좀 맛있더군요 일산에서는....하지만 그런 정신상태로는 장사군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얼마나 잘난척에 조금도 손해를 안볼려고 하는지 ....매번 갈때마다 실망이고요.
모르는 친구들이 일산와 서 가보고 혀를 내두르더군요.

예를 들어 커피 이름 잘 못 말하면 가르쳐 주진 않고 사람 무안주며 그런커리 없다고...
커피 좀 갈아 달라고 하면 바쁜척 하고...
맛있고 없고 는 사가는 사람이 갈아두고 먹을수밖에 없으니 그렇게 해달라는데 일장 연설하고....
뉴가 모르나요?
그때그때 ㄷ갈아 먹으면 맛난거?

손님 기분은 전혀 생각지 않는 사람들이더군요.
여름에도 테이크 아웃해서 샀는데 가게 안에서 못먹게 하더군요.
그럼 진작에 말해 주던지....그래서 일행이 좀있었는데 7명이 가게 앞에 서있었더니 ...
주인 나오며 창 밖 풍경 안보인다고 비켜달라고 하더군요.
어이상실이었습니다.

아무리 맛난다 해도 그런 정신상태 가진 사람한테 가서 커피 안마시고 싶더군요.

[즐거운맘]

저동초등학교에서 조금 지나면 "가자니아"라는 곳이 조용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주 맛난 커피와 편안한 자리가 항상 그곳을 들르게 한답니다.
조용하고 멋스런 주인 아저씨의 편안한 미소와 조용히 다가와 서비스해주는 직원들 모두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같습니다. 또한 달콤한 케잌 한조각은 다이어트를 할려는 저를 망치긴하지만 편안히 맛난 커피를 맛볼수 있는 곳입니다 .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