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상문고교 앞쪽에 있는 설렁탕집

[코스코]

집에서 가까와서 친구와 점심을 간단히 먹자하고 들렸던곳이에요

집에서 끓여먹기 힘든 도가니탕~ 둘이서 좋아라 시켜놓고는 기달리는동안
맛있는 깎뚜기와 김치가 나왔네요
여기까지만 해도 좋았어요
일하시는 분도 상량하고 그저 깨끝하니 특별히 좋다 나쁘다 할것없이 평범했죠

펄펄끓는 도가니탕과 금방지은 돌솟밥이 나왔어요
숫가락을 탕에 넣어서 내용물(?) 을 건저보니
쬐깨만 도가니가 한 6~7 점 들어있네요
그래도 국물은 뽀~얗니 끈적끈적 한것없이 진하지는 않았지만
미원은 쪼끔들어간것같고 맛도 괜찬은거 같아서 한그릇을 다 먹었답니다

그런데~~
집에와서 몇시간후부터는 배가 아프고 방구가 심하게 나와서 괴로와 혼났어요
제가 우유를 못먹거든요~
국물에 우유를 많~~이 넣었던가봐요
색깔을 낼려고???
가격은 1만원에 별로 싸지도 않았는데
그집 도가니탕 먹고는 정말 애먹었네요... -_-;;

[김명진]

엇 제가 세번째 숨은팬인가요?
저도 매번..글 올리실때마다 조르다시피해서 죄송스럽지만
저도 3cm, 사이즈 큰 신발이요(제가 250신거든요ㅠㅠ)
그냥 검은색 단화에 장식 하나만 단촐하게 달려있는 심플한 스타일이면
저 말고도 구매하실 분들 많을 것 같아요!
부탁드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