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산사랑을 가는데
웬일로 토요일인데 내려오는 차 올라가는 차도 없이 한산하더라구요.
주차장에는 차도 몇데 없이 텅~ 시간은 7시경
식당안에도 몇팀 없고 , 웬지 스며드는 불길한 느낌을 떨치고 열심히 먹었어요,
나물 좋아하는 남편이 맛과 구성이 다르다고 당황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두부김치는 김치 겉의 두껍고 질긴 부위만 있어서 먹기가 그렇고,
딸아이가 좋아하는 오이지와 깻잎은 사라졌어요.
다행히 숯불향나는 돼지고기와 생선조림,된장찌게와 오이김치가 있어서 무사히 식사를 마쳤네요.
다음에는 어디가서 먹어야 할지 걱정입니다.
일하시는 분들이 주인 바뀌지 않았다고 말씀하시지만 보이는 얼굴들이 모두 낯설어요.ㅠㅠ
주방장이 바뀐거라는데 웬지 재료도 돈이 안드는 것으로. 대체한거 같은게 아무래도 주인이 바뀌지 않았나 싶네요.
혹시 최근에 다녀오신분 진실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