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의 유명한 떡갈비집

[joint]

며칠전 TV에서 맛있는 집이라고 해서 물어물어  동두천까지 떡갈비를 먹으러 갔었어요.
서울방면에서 동두천으로 가다보면 동두천 들어서서 유림호텔 사거리에서 좌회전해서 두번째
골목에서 우회전하면 좁은 골목길에 송월관이란 간판이 서 있네요.
좁은 골목이지만, 들어가면 넓은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어서 주차하는데는 별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동두천에 들어서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맛있는 떡갈비집를 물어보면 십중팔구 송월관을 알려주네요.
찾는데는 별 무리 없을 겁니다.

여기 메뉴는 당연 떡갈비구요, 기본반찬은 평범하지만 깔끔하고, 특히 김치하고 깍두기는 참 맛있어요.
어른 3명이서 갈비탕 2개와 떡갈비 2인분 시켰는데, 조금 남더라구요. 떡갈비도 맛있지만 여긴 갈비탕도
맛있어요.  여러사람이 같이 가면 식사로 갈비탕을 먹고, 떡갈비는 맛을 볼 정도로만 시키는 것이 적당할 것 같아요.
떡갈비는 19000원이고, 갈비탕은 8000원이네요.
그런데 이른 점심시간이데도 손님이 너무 많아서, 주문하면 좀 기다려야 하구요, 반찬이라도 더 달라고
하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하네요.  사람들 무지 많아요.
하지만 진짜 맛은 좋았어요.  예약도 가능하다네요. (031-862-6606)

[채송화]

사진까지 올리셔서 한눈에 이해가 됩니다
함 가봐야겠네요
고맙습니다

[이뿌니아짐]

여기 맛나요~서울에서 가기가 좀 멀어서 글치~^^
나이드신분들이랑 어린아이들 특히 좋아하구요~
돈 많이 벌었는지 건물도 멋지게 지어놨데요~

[샬랄라]

저두 가본곳이 나와서 반갑네요.. 떡갈비 정말 맛있죠... 넘 비싸서 그렇지..^^; 이번 제 생일때 시아버지가 사주신 곳이네여... 갈비탕은 안먹구.. 떡갈비만 먹어봤었는데.. 맛있어요..... 또 가고 싶다...

[비누방울]

와~~ 2년전에 가봤어요~~~ 살살 녹는 떡갈비가 일품이에요..
방도 깔끔하니 좋구요...넘 멀어 그렇지 떡갈비하면 아직도 여기가 생각나요~~^^

[루시]

근데 친절하지는 않다는....
그리고 저녁 드실거라고 늦게 가시면
없을때도 있어요
쥔분이 하루 팔 양만 만들고
그거 다 팔리면 장사 끝이라더라구요
그래서 오랫동안 사랑받는지도 모르겠어요

[cocoly]

제가 10여년 전부터 엄마손잡고 다니던 곳이네요..
맛있죠.. 넘 비싸죠.. 갈비탕으로 양채워야해요 ㅠㅠ

[송승은]

저도 여기 어렸을 때 갔었는데 지금은 너무 비싸졌어요...흑흑...
저희 식구는 각자 떡갈비 시켜서 먹어야 하거든요.

[cozypost]

마자요~근데 전 개인적으로 송월관 분점이라는 예지원이 더 낫던데...살짝 전원의 느낌도 나고
덜 정신없어서 좋아요~^^*

[아이비]

오늘 갔다왔는데 그냥 그렇다는 느낌.... 이곳도 역시나 속이 안익어 못먹었어요. 장사는 참 잘 되더라는...... 전 떡갈비보다 위 사진엔 없는 닭 가슴살을 잘게 뜯어 오이랑 함께 겨자소스에 무쳐내는 닭가슴살 겨자채가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