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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태국 음식점 '반푸안'-

| 조회수 : 4,113 | 추천수 : 198
작성일 : 2006-08-14 02:02:02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02-13
                      02-322-6808

6호선 상수역1번 출구 직진 첫 사거리
코아마트 보면서 우회전
홍대주차장길 들어서서 좌측 두번째 골목 살짝 안쪽


어제 갑자기 OCN에서 옹박을 하길래 다녀왔읍니다.
옹박과 무슨상관? 제가 그 주인공 토니쨔 열혈팬에다가 토니가 태국출신이잖아요.
몇번 먹어보니 입에도 맞고...

주인이 바뀐지 몇달 됐어요.
그런데 오히려 더 맛이 나아진것 같네요.
전에 똠양꿍은 향이 너무 강해서 정말 스킨 냄새가 났는데
바뀐 똠양꿍은 향을 줄여서 오히려 개운한 맛이 나네요.

그리고 열무김치같은 얌운센...
이 얇은 당면을 어디서 구할까요?
입맛을 다시면서 먹었읍니다.

볶음밥 이름을 잊어먹었는데 아이들 먹기에 좋아요.
새우볶음밥이거든요.

여기서 태국 맥주한병 쭈욱~~

입에 안맞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한번 맛들이면 가끔씩 입맛없을때 생각이 납니다.

위에 세가지 합쳐서 이만원하고 천원짜리 한두장 추가였던거 같네요.
제가 계산을 안해서리...

여기서 식사하시고 소화시킬겸 홍대거리쪽으로 걸어가시면 재미있어요.
저두 어제 저녁에 세일하는 집에서 정말 감동적인 가격에
감동적인 원단과 디자인의 원피스 건졌읍니다.
동행은 두장을 저질렀지요.
원래 20만원을 호가하던것들인데 신상품을 진열하기 위해서 파격세일 중이였읍니다.
너무 너무 감동적이였던 세일~~~~~

가시면 세일 붙어있고 눈에 드는 옷 걸려있으면 함 들어가 보세요.
생각지도 않게 건집니다.
매대들도 예쁜거 많으니까 함 가보세요.




사진은 동행의 싸이에서 퍼왔어요.
알거 다 아는 사이라서 괘안으니 맘놓고 보세요.
(달랑한장!!)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명진
    '06.8.15 10:05 AM

    저 얇은 당면 좀 다르긴해도 중국 음식재료상에 가시면 천원안팍으로 구하셔요~

  • 2. 상1206
    '06.8.22 3:02 PM

    네 한국분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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