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번에 김치를 담글땐 사이사이 소금 뿌리고 물을 반쯤 잠기게 부었다가 김치를 담았거든요.
요즘은 사이사이 소금을 뿌리고 역시나 물을 배추가 반쯤 잠기게 넣고.. 아주아주 무거운 물통으로 배추를 눌러서 재워요.
근데 물통을 올린 후로는 김치가 맛이 없는거에요.
뭔가 아삭아삭한 느낌이 나야하는데 말라 비틀어진 배추 같다고나 할까요?
너무 무거운걸 올려서 그런걸까요?
원래 배추를 절일때는 무거운걸 올려서 배추의 숨을 죽이는게 아닌가요? 너무 강제로 눌러서 맛이 없어진건지..
남편은 여진히 맛있다고 하는데 전 너무 맛이 없어서요.
다음 주 쯤에 또 김치를 담아야 하는데.. 이번에는 아삭아삭한 김치를 먹어보고 싶어요.
배추 절이는 정석은 어떤건가요?
소금 비율은 어느정도 해야하는지..
아까 다른분이 올리신 속이 노오~란 배추를 보니 군침이 꿀꺽 넘어가네요.
싱가포르 배추가 맛이 없는건지 제가 솜씨가 없는건지.. 흑흑.
담달부턴 입덧이 시작이라 담주에 담는 김치로 꽤 오랫동안 버텨야 할텐데.. 맛난 김치를 먹고 싶어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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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절임이 잘못된것 같은데.. 김치가 맛이 없어요.
따라쟁이 |
조회수 : 1,022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11-12 19: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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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402호
'05.11.13 10:27 AM에고.....무거운거로 눌러 놓는것은 절일때가 아니고 김치를 다 버무려서 독에 넣을때 돌로 눌러놓는게 아닌가요...ㅎㅎㅎ
요번에 김치 담그실땐 걍 전에 하시던 방법대로 배추에 소금 사이 사이..물에도 소금 좀 타서 절이세요
소금 비율은 요리책에 많이 나오지만 저처럼 계량을 모르는 사람은 소금물이 좀 짭짤하다 싶을정도
바닷물보다 조금 더 짜게...ㅎㅎㅎ
도움이 되려나 몰겠네요...우쨌던 맛있게 담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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