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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식집 이나 중국집 에서 돌잔치 하신분 계세요?

| 조회수 : 2,019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5-05-29 12:23:54
아기 돌잔치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가족끼리 할꺼면 부페보다는(돈 2만원에 부페는 남들과 섞여 먹어야 하고.. 먹을것도 없구요) 한정식집이나 큰 중국집 같은데는 어떨까 생각이 들었어요.
해보신분 계신가요?
인원은.. 시가쪽 성인 12, 친가쪽 성인 5, 좀 큰 아이들2, 나머지 초등생이하 유치원생 7명 인데요.
이 인원이면 부페에서 단독룸을 내주진 않을테구요, 그럴꺼면 식당에서 먹는게 1인당 2만원 생각한다면 훨씬 알차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을수 있을것 같아서요.
해보신분.. 어떠셨는지.. 아기 돌잡이 등은 어떻게 준비하셨는지.. 알려주세요.
추천해주실만한 장소가 있으시다면 더 좋구요.
이곳은 수원입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네치아
    '05.5.29 12:37 PM

    저 용수산(청담점)에서 했었어요. 시댁이나 친정이나 번거로운거 싫어하고 저도 돌잔치에 사람오라는거 민폐인거같아서 식구끼리 그리고 남편과 저희 절친한 친구 한두명만 부르구요.
    결론은 너무 좋았어요. ^^
    조용하고 돌잡이도 사회 다봐주시구 손님들도 앉아서 차려주는 음식 천천히 여유롭게 드시구요.
    둘째때도 그렇게 할려구요. ^^
    대신 비디오 촬영은 해줬어요. 추억일거같아서.. 아들놈 그걸 하루에도 수십번씩 볼려구해서 그것도 고민이네요. ^^
    근데 가격은 세금 포함해서 일인당 3만 5천원(?) 정도했던거같아요.
    중간 코스로했습니다.

  • 2. 따라쟁이
    '05.5.29 12:41 PM

    근데 용수산이 횟집인가요? 이름이 횟집 같기도 하고.. 돌이 한여름이라 회는 조심스러워서요.

  • 3. 보들이
    '05.5.29 12:55 PM

    용수산은 한정식집 입니다 ^^*

    저도 한정식 집에서 했는데 애가 그날 울고불고 --;;; 해서
    결국 돌상값도 안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사진도 거의 발버둥치는 사진밖에 없다는 ^^;;;;;

    아기 컨디션 조절에도 신경 쓰세요

    도움 되는 답변이 아니어서 죄송====3333

  • 4. 달콤미소
    '05.5.29 1:53 PM

    신사동 '감자바우'라는 한정식 집에서 했어요. 용수산은 코스로 나오는 곳이데 참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요. 그런데 어른들이 코스를 싫어해서 그냥 한상차려주는 감자바우에서 했어요. 놀부집도
    다른 사람 돌집에 가보았는데 좋았어요.

  • 5. 달콤미소
    '05.5.29 1:54 PM

    놀부집은 체인으로 몇군데 있는거 같아요. 연대근처랑 대학로점 가보았어요. 한정식집이에요.
    참고 하시길...

  • 6. jongjin
    '05.5.29 5:13 PM

    식당을 잘 골라야 되요. 잘못하면 부페보다 못한 한정식집을 고를수 있거든요. 규모가 큰 한정식집이 좋을거 같아요. 보통 2만원, 3만원짜리가 있더라구요. 수원에 큰 한정식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중국집에서 잘 먹으려면 가격이 너무 비싸지 않을까요? 코스로 해야할텐데 조금씩 천천히 나와서 기다리기 지루할거 같은데요.. 그냥 큰 고기집에서 방 하나 미리 예약하고 고기를 먹는것도 좋을거 같은데요. 식구들만 오시면요. 수원에 갈비집 많잖아요. 4명이 10만원은 잡아야하지만요..

  • 7. 유채꽃
    '05.5.30 9:38 AM

    전 놀부집에서 했어요.
    음식도 좋고
    다들 너무 좋아하던데요.
    상도 2인용상 3인용상4인용상이렇게 할 수 있구요,
    아이들은 좀 작은 애들은 그냥 공기밥만 추가 해도 되고...
    반찬도 그냥 더 달라고 하면 주고.
    기본에다가 불고기하나 추가하면 약 16000원정도 나올거에요.

  • 8. liu
    '05.5.30 10:28 AM

    전 중국식당에서 코스로했는데 어르신들 나중에 먹은게 하나도 없다고들 하십디다..ㅠㅠ..감질나게나와서 입맛만버렸다고...중국식당에서하고 그나마 먹었단 소리들으려면 최소일인당 5만원은 되야할듯..

  • 9. watchers
    '05.5.30 11:03 AM

    저 어제 용수산 돌집 다녀왔는데,
    전 가족들끼리하는 돌잔치에 친한사람의 일원으로다가 참석했는데
    북적대는 부페식당보다 훨~~~~~~~~씬 낫더라구요.
    맛도 괜챦았고, 시끌벅적하지 않으니 좋았어요.
    주차도 알아서 다 해주니 편했구요.

  • 10. 궁금이
    '05.5.30 1:01 PM

    하계동 향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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