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미역국이 써요..
친정엄마는 그냥 국간장으로만 하시는데,,,
국간장을 많이 쓰면 구리구리한 냄새가 나서 저는 싫어하거든요?
그런데 소금과 같이 간을 했더니 매번 미역국이 쓰더라구요...
비율을 잘 조절해도 그러네요..
그리고 제가 끓인 국은 깊은 맛이 안난다고 할까요?
뭔가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이 아니라 그냥 맹숭맹숭한 맛이 납니다.
신랑은 국물이 왜 뽀얗지 않냐고 하는데, 아무리 국을 오래 끓여도 뽀해지지가 않아요..
어떻게 간을 해야 맛있는 미역국이 될까요?
그리고 국물이 뽀해지는 방법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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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마토
'05.10.6 12:34 PM저두 초보라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저두 국간장이랑 소금으로 간을 하거든요... 간장 자체가 쓴맛이 나는것만 아니라면 저같은 경우는 처음에 고기랑 불린 미역을 참기름으로 볶는 과정에서 참기름이 좀 많이 들어가고 참기름이 좀 탔을경우(너무 센불에 해서...ㅠ.ㅠ) 쓴맛이 나더라구요...
국물이 뽀얗게 되려면 고기랑 미역을 좀 오래(절대 타지 않게) 볶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북어국 끓일때도 그랬고...)사골이 아닌 이상 나중에 오래 끓이는건 국물 뽀얀거랑 상관 없다고 하네요...
저두 엄마표 미역국이랑 국물맛은 아무래도 차이가 나지만... 고기를 양지나 사태로, 좀 좋은걸 쓰면 확실히 고기 자체의 들큰한 맛이 나면서 훨 나아지더라구요...
소고기 대신에 홍합을 넣어도 국물 맛이 좋다고 하는데 전 오로지 소고기 미역국만 좋아하니... 통과 ~^^;;2. 제닝
'05.10.6 1:17 PM뽀얀 국물은 쌀뜨물로 국물을 잡으면 되거든요.
대개 세번째 쌀 씻은 물들 사용하시는 것 같던데.3. watchers
'05.10.6 1:44 PM미역 볶다가 국간장 소금으로 간해서 먹는데
전 뽀얀국물이 나오던데요.
저희는 조개넣은 미역국이나 미역만 들어간 미역국을 먹습니다.4. 철이댁
'05.10.6 2:53 PM어디선가 미역 선전광고하면서 일반 시중 가공을 거친 미역은 한번 데치고 씻어낸거라 맛있는 국물이 한번 빠져나간 상태라고 본거 같아요. 그래서 물에 불려 박박 씻어야하는 미역이 맛있는거라고.....기억이 가물가물^^;;;
5. 밍~
'05.10.6 3:49 PM답변 감사합니다.
일단 원인은 참기름이 타서 그런것 같네요..
다음에는 쌀뜨물, 홍합 이용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