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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50명정도 손님초대를 해야하는데요..

| 조회수 : 1,395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5-09-26 12:14:10
암담해요..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리저리 자신이 없네요..

어떤걸 하면 그나마 좀 덜 힘들게 할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진마미
    '05.9.26 12:31 PM

    넹..성실맘님..
    닉네임 답게 정말 성실히 답변해 주실듯..^^
    부부동반에 아이들도 상당하구요..50명은 아이들을 뺀 숫자입니다..^^
    시간은 저녘이구..다 저희 교회 성가대 이십니다..
    비용은..한..20만원에서 30만원정도..너무 작은가..40만원까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성실맘님..답변 주세요~~

  • 2. 이영희
    '05.9.26 12:40 PM

    성실맘이 아닌데 답글 쓰는데 괜찮아요???
    ㅎㅎㅎ......
    그릇은 코스트코 가니까 일회용 그릇이 얼마나 잘나왔는지...
    한번 쓰고 버리기엔 너무 아깝게...

    부페로 하시면 되겠군요.
    메인만 똑똑한 걸로 3가지,
    닭조림(밥 에도 잘어울리고 아이들도 잘먹어서)
    제육볶음,
    야채 샐러드(양상추...)

    솎음 열무 된장에 무쳐 자작하게 지져냈는데...
    너무 잘먹더군요.

    김이랑 밥하고 미소국 정도 내놓으면 되요.
    인원이 있어서 요리를 늘리면 돈이 너무 많이 들거든요.
    성가대원들 진짜 잘먹어서...^^;;;;
    이리 하시면 25만원으로 하실수 있을듯....

  • 3. 이영희
    '05.9.26 1:57 PM

    음.....
    유진마미님!!!
    키톡에 제 이름으로 검색 해보세요.
    계속 누르면 200명분 등등 나와요.
    많은 인원을 안해보셨으면 좀 힘들꺼고 성가대원 중 친한분 한명이 도와주면 쉬워요.
    양념 집에 있는걸로 하고...
    글쎄...전 어렵지않아서....^^
    대신 성가대원들이 올때 과일 사가지고 오라 하세요.
    닭은 닭봉 정도면 일인당3개 계산 하시면 되구요.
    아이들까지,
    전날 밑간 해두었다가 조리면 되요.
    제육도 야채 넣고 양념해서 재 놓으세요.
    한근으로 다섯명쯤 먹게 계산 하시구요.
    오히려 시간 남아돌아요.

  • 4. 묵사랑
    '05.9.26 2:15 PM

    ...음 도움이 되실 지 모르겠는데요.
    묵을 이용한 요리를 더해 보심도 좋을 듯합니다.
    제가 아는 분이 200분정도 되는 손님을 묵하고 돼지고기 삶은 것으로 만 치러내는거 봤거등요.
    묵은 10판정도 분량이면 충분할거 같은데 필요하심 제가 그정도 무료로 보내드릴께요.
    도움이 될만함 쪽지주세염...^^

  • 5. 유진마미
    '05.9.26 3:22 PM

    네~이영희님..검색해 봤는데 정말 대단하셔요~
    부페 생각은 못했는데 정말 좋은 생각인것 같아요.
    몆가지 해서 부페로 해야겠어요.한짐덜었네요~감사해요~
    성실맘님~답변 감사드리구요~근데..주일날이라..목사님께 눈총 받을것 같은데요..^^
    저희 교회가 합동측이라서요..^^그리하면 쉬울텐데요..^^
    묵사랑님~쪽지 드렸어요~정말 감사드려요~

  • 6. sm1000
    '05.9.26 3:57 PM

    저도 요새 교회에 한달에 한번씩 50명분 반찬 해 보니까..
    까이꺼.. 별거 아니더군요,,
    단, 비용이 준비하는 사람 몫이라....주님,,축복을...고기는 못해요..
    두사람이 한조 거든요..
    그건 그렇고.

    제가 추석에 집안사람 손님 치루는데..17명이었어요..
    메뉴는..오향장육(3근 좀 넘었구요).와 영양부추 샐러드(파무침 대체라고 보시면..) 빈대떡(가루 2봉지사고,,기타등등)..이틀전에 해서 냉동 시켜서 먹기전에 전자렌지 돌리고. 동태전과 호박전(일찍온 시누 전기 후라이팬과 함께 줘 버렸습니다). 북어초회(울 시집은 항상 북어 양념구이 하는데,, 시간 안걸리는 걸로). 가지나물(쉽게 후딱 볶을 수 있어서 낙점된메뉴..) 마요네즈 새우브로컬리무침(중하를 5팩에 15000원도 안주고 사서..) 버섯볶음(각종버섯과 야채, 굴소스를 좀 넣어서,,굵은 가래떡을 3~4cm 반 갈라서 좀 같이 넣었더니,,나 혹시 궁중 떡볶기 같지? 하더군요..
    요로콤하고, 식혜는 떡집에서 2pet샀고요..
    과일하고, 송편은 시누, 동서가 갖고왔는데..
    시장비는 15만원도 안들었구요..
    참고가 될까요?

    다들, 놀래고 미안해 했지만,, 장 두번보고, 미리 빈대떡 구워놓고, 전날,소스는 미리 다 만들어서 작은 병에 다 해 놓고(초간장까지) 파, 양파, 당근, 피망 다 썰어놓고 버섯도 데쳐놓으니...그 날은 시간이 널널 했어요......말이지,,, 맘껏 미안해 하란 말이지!!! 음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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