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갑자기 가슴이...정확히는 식도부근 따라서 ...
간질간질 한게 마른기침이 조금씩 나더라고요...
기침같지않은..꾀병 부리는 것같은 기침이요..
재워둔 꿀배 생각에 조금 그 물을 따라서 뜨거운 물을 좀 붓고 먹었는데..맹탕 같았어요..
아무래도 진한 꿀물쪽은 아래쪽으로 가라앉고 윗물은 멀건 배즙이었나봐요..
밥먹고 행동은 빨리하자!란 생각에
넣어둔 슬로우 쿠커 꺼내서 배 하나를 크게 (한8쪽) 썰어서 슬로우 쿠커에 썰어담고..물 조금 붓고(배가 잠기지도 않았습니다..왠지 마른 냄비 가열하는 거 같아서 좀 부었죠..)
위에 설탕을 조금 솔솔 붓고,,배 즙 만드느라 꿀이 별로 없어서....
잤습니다..
아침에 ...12시간 지났으면 됐겠지.. 하고 조금 떠 먹어보니..넘 달아요..
배도 단놈 이었는데 설탕까지..
해서,,
얘네를 믹서에 갈아서 채에 걸렀더니..걸러지는 게 없네요..괜히 설거지만 늘였죠..
지금,, 너무 진해서 뜨거운 물 좀 부어서 마시고 있는데.. 좋네요..
이렇게 배즙 만들어서 당장 안먹는 거는 냉동 보관해서..
겨울에 감기 걸렸을 때 먹으면 좋겠어요..
아~ 달다... 후루룹.....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배 많아 고민이신 분덜..
sm1000 |
조회수 : 1,219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5-09-26 11: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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