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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수제비 맛있게 하는 법 알려주세요~

| 조회수 : 2,648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9-24 13:26:46
전 수제비가 영 맛있게 안되네요.

부재료는 둘째치고
국물과 반죽이 다 별루예요..
국물은 다시마+멸치+국간장으로 내구요
반죽은 밀가루에 달걀과 식용유 악간 넣는데

국물은 좀 깊은 맛이 없구(양이 적으니 그럴수밖에 없긴 할듯.. 국물재료 좋은거 없을까요?)
반죽은..농도를 잘 조절 못한건지 아니면 떠넣는 솜씨가 부족한건지 -.-
걍 밋밋한것이 딱 밀가루 맛이더라구요.

반죽에 야채갈아 넣고 그런건 별루구요.. 그냥 하얀수제비 하고 싶은데

노하우 좀 나눠주세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글이
    '05.9.24 1:49 PM

    국물은 저도 그렇게 하는데 저는 맛있던데...

    반죽은 약간 말랑말랑하게 해서 랩에싸서 냉장고에 30분 정고 넣어뒀다가
    꺼내서 다시한번 주물러 얇게 펴면서 뜯어 넣으시구요.
    수제비 반죽넣기전에 감자 얇게 썰어 넣고
    반죽 다 뜯어넣은뒤 반달썰기한 호박넣고 대파넣고...

    육수를 냈더라도 다**, 미* 아주 조금씩만 넣으면 훨씬 맛있어요~

  • 2. Ellie
    '05.9.24 2:10 PM

    절대 그런일 없겠지만.. 소금간 안하신건 아니겠죠? ^^;;
    국물 맛이 밋밋하다고 느끼시면 약간 싱겁게 하셔서 양념 간장 맛있게 만들어서 같이 드세요.

  • 3. 아디안텀
    '05.9.24 2:08 PM

    역시 북어 머리가 들어가야...
    반죽엔 감자 갈아 넣으면 불지도않고 맛있어요.

  • 4. 밥떼기초록
    '05.9.24 4:16 PM

    매운고추 다져넣은 양념장 곁들여서 먹으면 참 맛있어요.

  • 5. 찌누기맘
    '05.9.24 4:53 PM

    전 반죽할때 양파를 갈아서 넣거든요..
    야채 갈아넣는게 왜 싫으신지....^^!
    양파는 갈아넣어도 햐얀수제비가 된답니다.
    글고 맛도 더 좋고요...

    전 갠적으로 되직한걸 좋아해서 마지막에 댤걀도 풀어주기도 하지요....^^

  • 6. 함박
    '05.9.24 5:11 PM

    우리밀로 해보세요.

    멸치다시를 좀 진하게 우리시구요.
    감자, 호박 등 야채를 국물에 넣구요.

  • 7. 사과나무
    '05.9.24 6:01 PM

    전 국물은 다들 위엣분들과 비슷하게 멸치 양파 대파 다시마 넣고 육수내어서 하고여...간할때 액젓을 조금 넣고 합니다... 개운한 맛도 나구여 좋더라구여...글구 반죽 할땐 전 밀가루만 가지고 하지않고 감자가루.... 그거 7대 3정도의 비율로 넣고 소금넣고 식용유넣고 반죽해서 냉장고에서 30분정도 놔뒀다가 하면 정말 쫄깃거리고 맛나답니다.
    사먹는것처럼여..... 글구 반죽이 투명해지구여,,, 참,,,국물을 시원하게 하시려면 미더덕이나 오만생이같은거 조금넣고 하심 시원하고 깊은맛도 난답니다..... 다른건 위에 고수분들이 마니 알려주셨으니 저도 참고해서 해봐야 겠어여.... 도움이 되셨길 바래여

  • 8. 깍지
    '05.9.24 11:42 PM

    국물용 육수(건새우와 멸치, 다시마, 건표고, 무)만 시원하게 우려 내시고
    수제비용 밀가루는 일반적으로 중력분을 쓰시는데 쫄깃함을 원하시면
    강력분으로 되직한 반죽을 해 보세요.
    이때 사과나무 님의 말씀 처럼 냉장고에 숙성 시켰다 사용해도
    강력분이라 쫄깃한 맛이 더해 진답니다.

    전 갠적으로 입속에서 단백하며 쫄깃한 맛을 즐기므로 반죽에 기타등등을 넣지 않아요.

    반죽이 빨리 익도록 좀 작게 떼어 넣고 국물의 간은 소금으로 담백하게...
    글구 퍼지지 않게 센 불에서 짧은 시간 끓이고
    다 끓기 전 애호박채, 청양, 홍고추,마늘 다진 것 들을 넣어 살짝 끓여 내면
    단백하고 개운한 맛의 수제비를 즐길 수 있어요
    또 식성에 따라 깨소금, 참기름, 김 가루 등을 곁들일 수도...

  • 9. 준희맘
    '05.9.24 11:56 PM

    반죽을 보온밥통에 5분 두었다 해도 쫄깃쫄깃합니다. 그리고 제 경우엔 굵은 소금과 간장을 같이 사용하고요. 윗분처럼 건새우넣어도 국물이 참 시원합니다.

  • 10. dogear
    '05.9.25 10:08 AM

    다들 감사합니다~~ 다시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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