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추석 때 시누들이 오는데, 무슨 맛있는 음식을 해줄까요?
차례 끝나기가 무섭게 시누들 식구들이 와서, 하룻밤 자고 갑니다.
남편이 장남이고, 아래로 시누3명이 있거든요.
밉거나 그렇지는 않고,
저 역시 친정가는 것은 보류하고,
정성껏 맛있는 음식 만들어서 하룻밤 재미있게 먹고 놉니다.
시누들도 발벗고 절 도와주죠.
이번엔 무슨 음식으로 할까요?
추천할 만한 것이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우리 새언니 인심 느끼고 갈수 있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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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퐁퐁솟는샘
'05.9.1 7:51 AM꽃게님의 압력밥솥 약식 적극 추천합니다
밤 미리 까서 준비하시고 대추도 불려서 까서 준비하셔서 냉장고에 넣어두세요
땅콩 넉넉히 넣으시구요
단맛 싫어하시면 레서피에서 설탕 조금 줄이시구요
만들기도 편하고 명절 분위기도 나고
맛이 좋아 칭찬도 받고...
저도 시댁과 친정 양쪽에 약밥을 만들어 갈거랍니다^^
앗! 그러고 보니 효우님 시댁과 저의 친정집 분위기가 비슷하네요
줄줄이?시누들이 올케 도우려 하고
올케 또한 시누들을 진심으로 대하고...
시댁식구들 챙기기 힘들어도
서로 진심이 통하면 뭔가 더 해주고 싶으시지요?2. 효우
'05.9.1 9:11 AM오... 네^^
약식도 괜챦겠군요. 친정엄마가 만들때 거들기는 많이 했었지만, 혼자서 만들어본 적은 없어요.
이번 참에 만들어봐야 겠어요.
그리구 밥과 함께 나갈 요리는 무엇이 좋을른지...
(시누들에게 잘해주고 싶어요. 마음이 통하나봐요 ^^)3. sm1000
'05.9.1 9:39 AM꼭 명절음식이 아니어도 되면 어제올라온 '내맘대로 뚝딱'님의 상차림은 어떤가요?
저도 그러고 싶이만,,15명이면 재료비를 무시할 수가 없고, 항상 시엄니가 하던 메뉴가 있어서 크게 벗어나질 못하겠네요... 아. 나도 내맘대로 뚝딱 차려내고 싶다..4. 수산나
'05.9.1 9:47 AM두분 다 마음이 예쁘세요
복 받으시겠어요
맛난거 만드시고 더 두터운 정 쌓으세요5. 김흥임
'05.9.1 10:52 AM - 삭제된댓글저 같은 경우는 차례마치고 친정으로 갈때면 전혀 명절 음식 답지?않은것으로
두어 가지씩 만들어가
대박 칩니다.매운 갈비찜이라든지 이곳 쥔장님에 홍합 매운볶음도 좋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