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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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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밥상메뉴를 찾아요.

| 조회수 : 1,129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5-05-30 01:20:16
언젠가 어느 분이 올리셨던 과일과 견과류를 섞은 음식소개에 소개해 주신
헨렌 니어링의 소박한 밥상 책을 봤어요.
근데 맨 스프와 샐러드 이야기네요..울 집에서 안 먹는 음식이죠^^
제가 스프 한 번 했더니 오뚜기 스프 사와라 하고
샐러드 하려니 손이 많이 가서요..소스만드는 것도 그렇고 해서 그냥 오이 깍거든요.

소박한 밥상 아이디 쓰시는 분도 계시던데..쉽게 뚝딱 하는 한끼 식사 메뉴 소개 좀 해주세요.
암튼 제가 읽어서 하나 시험해 보고 싶은거는
양배추와 토마토로 끓인 스프였는데 이거는 함 해보려구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AriNsA
    '05.5.30 1:31 AM

    된장국,청국장,콩나물국,북어국..등을 스프대신..국으로 하면 안될까요? 미리 만들어놓고 냉동시켜도 될듯싶은데;; (제가 냉동 마니아에요 ㅠ_ㅠ)

  • 2. 소박한 밥상
    '05.5.30 1:38 AM

    소박한 밥상님은
    밥상 소박하게 하기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 아니고
    요리 솜씨가 없어 (음~~헬렌 니어링 부부의 실천적 삶이 경이롭기도 했고요)...정말 죄송 !!

    다른 분이 어여 많이들 올려 주세요.

    두부김치로 한끼 때우기도 합니다.
    (칼로리 생각해서 김치 뽂거나 돼지고기 넣거나 하지않고 그냥 김치만)

    죽도 즐깁니다.
    쉽게 포만감도 오고...여러가지 식재료 넣어 만들면 다양하니까요

    맛보다 영양 칼로리 더 생각하는데
    82쿡의 키친토크 드나들다가...쬐끔 변질되었네요
    아이구 부끄러워라 !!!

  • 3. 진주
    '05.5.30 2:03 AM

    소박한 밥상님 잠도 안주무시고 답글 주셨네요..헤헤 저도 요리솜씨가 없어 소박한 밥상 찾네요^^

  • 4. 빈수레
    '05.5.30 2:47 AM

    샐러드를 꼭 서양식으로 생각한다면 힘들겠지요. ^^

    예를 들어, 요즘 쌈채소라고도 하고 샐러드 채소라고도 하는 것들과 양상추 등등을 한입에 먹기좋게 잘라서,
    (잘 씻어서, 귀찮으면 포개놓고 칼로 적당히 자르세요, 막김치 담그듯이)
    양념을 우리나라 겉절이 양념을 좀 가볍게 만들어서 뿌리듯 버무리듯 해도 좋구요,

    아니면 진간장+식초+설탕 조금에 고춧가루 조금 넣고 소스를 만들어서,
    일반배추김치 담글 때 쓰는 배추를 막김치보다는 좀 가늘게 썰어서 가볍게 버무려 먹어도 좋아요.

    헬렌 니어링 부부가 하는 식사는....
    옛날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연에서 난 것을 그대로 재료의 맛을 살린 채로 가장 신선한 상태로 먹는 것이다...먹는 것에 사치를 부리지 말고 소박하게 시간도 소비하지않고 먹는 것이 건강한 것이다...
    뭐, 그런 정도로 받아들이심 어떨런지요....^^;;;

    하도 오래 전에 읽어서 가물거리지만, 남은 느낌이 그것이었네요. ^^;;;;;

  • 5. 빈수레
    '05.5.30 2:50 AM

    스프도 그렇지요, ^^;;;

    예를 들어서, 러시안스프를 조금 더 얼큰하고 묽게 끓인다면....
    결국은 고깃국물에 여러 야채 넣고 끓인 국....이 되는 것이다...그렇게 쉽게, 가볍게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퓨전이라기 보다는,
    음식은 이리저리 돌아 다니다 보면 현지인들 또는 해먹는 사람의 기호에 맞게 변하는 것..이라는 생각이지요.
    ^^;;; =3=3=3=3=3=33333

  • 6. 뒷북마님
    '05.5.30 1:51 PM

    전 친정에서 워낙 샐러드를 잘 해먹어서 샐러드가 귀찮은 음식이 전혀 아니예요.
    원래 음식이 처음할때는 이것저것 조그마한 것도 다 준비해야하는 거지만
    막상 그 음식에 익숙해지면 몇개 빠져도 뭐가 없어도 다~~ 만들어 지는거 같아요..ㅎㅎㅎ
    샐러드는 걍 양상치에 방울토마토만 넣어도 좋답니다.
    드레싱은 요샌 상큼하게 많이들 드시니.. 마트에서 파는 만다린오렌지 드레싱도 좋던데요~ ^^

  • 7. 졍이
    '05.5.30 3:13 PM

    상추랑 쌈채 북북 찢어서 겨자드레싱만 끼얹어도 샐러드로 손색이 없던데요..
    전 버섯피망볶음 자주해먹어요.. 버섯은 손으루 대충 찢고, 피망 좀 큼지막하게 썰어서
    기름 살짝 두르고 거의 굽듯이 볶아서 소금 후추 뿌리고..
    김치랑 버섯볶음 있으면 한끼 뚝딱이요..

  • 8. 진주
    '05.5.30 11:40 PM

    맞는말씀이시네요. 국과 야채 손쉽게 먹으면 다 소박한 밥상이네요. 그러고 보니 키톡에도 많이 올라와 있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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