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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종류와 칼국수 만들기

| 조회수 : 4,201 | 추천수 : 5
작성일 : 2005-05-22 00:22:11
제가 사는곳은 칼국수면발을 구할 수가 없어서

직접 만들어서 끓여보려고 하는데요

마트에 가보니 밀가루 종류가 어찌나 많은지...

selt rising flour, plain flour, gluten free ....

글루텐의 함유량으로 중력,박력,강력을 구분한다는데

여긴 그렇게 써있질 않아서 그냥 organic plain flour을 사왔거든요

그것으로 칼국수 면발 만들어도 될까요?

또 케잌이랑 쿠키를 굽고 싶은데 어떤 밀가루를 선택해야 할지..

그리고...칼국수 면발 만드는법 좀 알려주세요

한국에 있을때 풀*원 면발 사먹어만 봤지 한번도 안 밀어봤거든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AriNsA
    '05.5.22 12:31 AM

    음... 강력.박력.중력... 세가지 종류로 칼국수를 밀어봤는데요.. 강력분이 쫄깃하긴 하지만.. 실컷 힘들여 밀고나면 금새 반죽이 오그라들어서(원래사이즈로) 이..무슨 고무줄의 조환가..했어요. 맛을떠나서.. 미는데 힘쓰고나니.. 한 일년 칼국수 생각이 안들더군요.. 박력분으로 하면 좀 찰기가 떨어지는듯 했고요.. 잡다구리한 음식할때는..아무래도 중력분이 좋은듯 싶은데.. 잘모르겠고요. 제빵은 강력분 / 제과는 박력분이 좋아요.

    칼국수 반죽할때는.. 물 2잔에 계란을 1개 풀어서..계란물을 만든뒤에.. 밀가루를 산모양으로 만들어놓고 거기에.. 손가락으로 구멍을 조금 파서..계란물을 붓고.. 치대면서 반죽하면 되고요. 날밀가루가 더덕더덕 붙어있을때.,. 치대야지.. 밀가루가 더덕더덕 따로논다고(지푸라기처럼) 물을 부으면 나중에 너무 질어요.

    계란물에 왕소금을.. 티스푼으로 반개 넣어주시고..요 적당히 치댄뒤..대충 감싸서 봉다리에 담아가..냉장고에 한두시간 나두면..알아서 찰기있는 반죽이 됩니다(숙성반죽) 이때... 식용류 티스푼으로 하나 넣어주면 좀더 쫄깃대고 윤기가 돌아요~

  • 2. 빠삐용
    '05.5.22 1:50 AM

    케익이나 쿠키라면 cake flour를 쓰시든가,
    위에 써놓으신 것중엔 self rising을 쓰시고 대신 베이킹 파우더 같은 걸 안 넣으면 되지 않을까요?
    self rising이 밀가루에 이미 그게 들어가 있는 제품으로 알아요.

  • 3. ange
    '05.5.22 4:10 PM

    칼국수나 수제비를 좋아하시면 수동파스타기계를 하나 장만하셔도 좋겠네요.
    저는 이탈리안 그로서리에서 canada달러로 60불 정도 주고 샀는데 정말 유용하게 잘 쓰거든요.
    위의님처럼 반죽해서 국수로 뽑아도 되고,넙적하게 뽑아서 칼로 골패쪽으로 잘라 끓이면 수제비도 쉽게 할수있어요.

  • 4. 소박한 밥상
    '05.5.22 9:52 PM

    만두피도 중력분 쓰고
    칼국수 반죽처럼 만들면 될까요?

    파스타 기계로 만두피도 가능할까요?

    영어도 배우고 갑니다.
    추천 꾸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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