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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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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비빔면 집에서 만들어 먹을순 없을까요?

| 조회수 : 1,289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5-18 22:36:25
여름만 되면 생각나는.. 이 비빔면... 너무도 맛나게 좀전에도 먹었는데요..
아무래도 가격이 걸립니다. ^^;;

혹시.. 요 팔*비빔면 양념장 비법 좀 알려주심 안될까요? 있다면 ^^;
사리면만 사다가 양념에 비벼먹음 싼가격으로 먹을수있을거같은데..


혹시 아시는분 부탁드립니다.
아니면 맛난 비빔면 양념장 알려주세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참.. 비빔면으로 키톡 검색하다가 나온건데 정안됨 이거 비율이라도 알려주세용.. ^^;;;;



   무수리 (손님, 2004-01-02 21:59:24, Hit : 1467, Vote : 0)  
  

  비빔면 초장 만들기


제 친구네집이 전에 분식집을 했는데
거기가서 배운 겁니다.

믹서기에 양파,사이다,마늘을 넣고 간 다음 고추장
소금,미원,설탕,식초,고추가루를  넣고 다시 믹서기 돌리면 됩니다.
정확한 양은 말씀을 못드리고 만들다 좀 싱거우면
소금 넣고 짜면 사이다 더넣고 그럽니다.
(어차피 넉넉히 만들어도 되니까 그냥 맛보면서 합니다^^)

핵심은 사이다 ,양파,미원을 넣는다는 것과 믹서기에 간다음
하루 이틀 두었다 먹는 겁니다.
하루 이틀 두면 훨씬 맛이 있습니다.

이 소스는 국수 비벼 먹어도 맛있고 골뱅이 무침해도
좋고 만두 튀겨서 찍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저는 원래 대충하는지라 정확한 용량 못 적어드려 죄송합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05.5.18 11:17 PM

    드디어 찾았어요 김흥임님이 언젠가 올려주신 레시피인데요 요긴하게 쓰일거 같아요.
    다들 필기필기...
    아래는 김흥임님의 레시피입니다.

    [이건 떡볶이며 쫄면등의 기본양념장인데요.아주 다용도로 쓸수 있는 기본 양념장이거든요^^

    물:두공기

    간장:2공기.

    1:1비율 혼합후

    양파 한개반정도 다져

    마늘 한국자

    고추가루 고운것 1근 안되게 넣고

    물엿:공기로 3분의 1공기

    생강 조금

    불은 약하게

    설탕:2공기 약간 안되게.

    미원 다시다약간 넣고 저으며

    사이다 작은병 3분의 1정도.

    참기름 약간.

    참깨 비벼넣고

    불을 높여 2-3분후 불끄면 완성.

    식힌후 물기없는 병에 담아 냉장고에넣어두고

    필요할때마다 사용.


    비빔 냉면이 생각날때는 양념장 한술에
    식초. 겨자.참기름 식성에 따라 첨가
    오이채.냉면 김치곁들이면 땡.

    쫄면:1인분에 양념장 한술.
    양배추채.오이채.참기름 적정량 가미.

    아이들 간식
    떡볶이:떡을 넣고 육수넣고 적당량의 양념장넣고
    추가로 쇠고기 다시다나 멸치 다시다 입맛따라 추가.
    각색의 오뎅. 라면.야채 곁들이면 맛 짱. 정성 짱.
    안매운걸 원하시면 양념장 줄이고 케첩가감 하시구요.
    마지막끓을때 핏자치즈로 마무리 해주시면 아이들입맛
    잡아 버리죠^^

    제가 몸이 안좋아 분식점 문을 닫은 관계로
    혼자 알고있기엔 아까운 비법 알려 드림니다.
    도움이 되시길....

    참고로 저는 아는 아짐들한테 손수만든 양념장을
    종종 선물 한답니다.

    아주 좋아들 하죠 ]

  • 2. 서짱홧팅!!!
    '05.5.19 12:32 AM

    고춧가루 한근의 양이 대략 밥 공기로 얼마나 되나요?

  • 3. 김흥임
    '05.5.19 9:30 AM - 삭제된댓글

    음,,,,
    추가로 말씀 드리고 싶은건
    꼭 한근을 찾지 마시고 간장이랑 물 비율 맞춘뒤 저어주며
    되직 하다 싶으면 고추 가루는 멈추세요.
    식으면 더 걸죽해짐을 감안 하시면 실패가 없구요.

    전에 어느님 조미료는 선택이란 말에 조미료 빼고 만들고
    맛은 식당맛 안난다 하시던데...

    그건 모순이죠.
    입은 식당요리에 길들여져 있으면서 방식은 달리라면?

    저건 아주 요리에 밑그림이라고 봐 주시면 됩니다.
    빼든 보태든은 각자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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