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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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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 밥상 어떻게 차리나요?

| 조회수 : 1,522 | 추천수 : 5
작성일 : 2005-02-23 12:52:16
전 4살 된 아이의 초보주부랍니다. 아이의 밥상으로 매일 고민하고 있어요. 아이가 좋아할 반찬법 좀 가그켜 주세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지나
    '05.2.23 1:22 PM

    저두 잘은 못하지만 그래두 한가지 원칙을 세워놓고 지켜나가구 있어요.. 아이가 돌전에 아토피가
    있었던지라 인스턴트는 되도록 먹이지 말자(조리제품이나 오뎅 햄같은것)죠....
    다행이 아이가 어려서부터 먹여서인지 야채반찬 잘 먹어줘서 다행입니다..(김치 없음 밥 안먹어요)

    제가 자주 해주는건 종류별루 김치 (오이 깍두기 총각 배추 물김치---종류별루 자주 바꿔줍니다)
    우엉조림 연근조림 김(기름 안바르고 간장 찍어서) 고사리나물 오이무침 두부 알밥 콩나물무침
    양배추찜 (쌈싸서 정말 잘먹어요)생선구이.. 불고기 그런거입니다......참.. 샤브샤브 무지 좋아합니다....

    또하나 마트같이 가서 같이 고르고 장보면 아이가 더 잘 먹는것 같아요..자기가 골랐다고...

    아이반찬이라구 따루 만들어주지 마시구요..어른간을 싱겁게.. 자극적이지 않게 해서 같이 드시는게
    스트레스 덜 받으면서 아이 편식 안하게 만드는 방법인것 같아요..
    저희 아이 밥먹는 것 만큼은 칭찬 많이 받는답니다....

    첨에는 안 먹어두 야채 반찬 만들어서 어른들이 맛있게 드시면 따라 먹구요(어른 식성 많이 따라갑니다)
    가끔 또래 친구놈들이랑 같이 먹이시면 안먹던 반찬들도 잘 먹드라구요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

  • 2. heartist
    '05.2.23 2:36 PM

    저희 애들은 자스민님이 전에 올려주셨던 일식생선조림만 해주면 밥 한그릇 뚝딱이예요
    삼치,고등어,도미등 종류별로 한두토막씩 조려주면 "아 아"하며 서로 받아 먹겠다고 난리랍니다.
    한번 해보세요

  • 3. 주선미
    '05.2.23 4:27 PM

    우리 아이는 이제 5살 되는데 김치랑 김구이,멸치조림같은 밑반찬에
    생선구이,쇠고기구이,두부구이 중 한가지만 하면 잘 먹는 편이에요.
    아이들은 특별한 양념없이 질좋은 재료로 재료의 맛을 살려서 음식을 만드려고 하는 편이라
    소금간만 약간 해서 구워서 그냥 밑반찬해서 먹으니 저녁때 퇴근해서도 둘이서 먹을때는 반찬하기는 수월해요.
    국은 미역국, 된장국 보통 이정도를 번갈아 끊이는데... 개인적으로 국에 말아먹이는 걸 안좋아해서 국은 매인 먹지는 않구요.

  • 4. 안현진
    '05.2.23 5:22 PM

    일식 생선 조림 어디서 레시피 찾나요?
    꼭 좀 알려주세요,~님~~~~

  • 5. 글로리아
    '05.2.23 5:33 PM

    물김치, 양상치샐러드(4살이면 샐러드는 안 먹을수도 있어요)
    두부데친거, 두부 지진거, 깐소두부, 두부조림
    고기요리= 수육. 햄버거스테이크. 로스구이나 삼겹살 구이. 돈까스. 온갖 종류의 닭고기 요리.
    미소된장국.(야채 바꿔가며) 콩나물국(예전엔 미역국.무국.감자국.사골국.시금치된장국도 잘 먹더만...)
    인스턴트 크림수프. 감자수프, 브로콜리수프.
    생선구이 생선커틀릿, 군만두, 찐만두, 튀김만두(이곳에 레시피 많음)
    자스민님 스튜, 자장밥이나 자장면. 카레. 스파게티. 야채 볶음밥, 카레 볶음밥,
    오꼬노미야끼. 호박.고구마전, 감자부침, 김치부침, 새우.생선전. 느타리버섯전,
    계란후라이, 후리각께, 김구이, 야채 2-3가지만 넣은 김밥...갈수록 허접하죠?^^

    이런 범주고요, 기분나면 요리책 펴서 레스또랑형 요리를 해주고,
    과자,사탕 안 사먹입니다. 기분나면 빵.과자 구워주고.
    과일주스 당분 많아요. 쪼금만 더 에너지가 있으면 집에서 해줄텐데...
    그래도 주스는 일주일에 1병 정도, 코카콜라 한달에 한 번 정도는 마시는거 같애요.
    남편이 매운거 좋아해서 이리 따로 해먹고 삽니다. 저는 아이들 쪽에 입맛 맞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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