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질!!!!! 전남 광주의 맛집?

[록이맘]

내일 광주 출장이 있기에

간 김에 근처 맛있게 하는 음식점  아시는분  소개좀 부탁드려요.

전남대학교에 가는데 그 주변 아니면 터미널 주변이래도......

[왕엄마]

좀 막연해요.
어떤 종류의 음식을 좋아하는지,
그리고 인원은 몇명이나 되는지,
한정식은 기본이 4인 기준이거든요.
터미널에서 상무지구가 가까운데 그쪽에 음식점이
많이 모여있어 그쪽으로 오셔도 좋을듯해요.
별루 도움이 못됐나?

[안나돌리]

백양사 입구는 너무 먼가요?
꼭 광주내려 가면서 드를 정도로 맛있는 집이얘요..
미성식당이라고.. 절대 후회안 하실 것 같은~~~
갈치조림 백반인데.. 나오는 곁들이 반찬들이
환상입니다...
생각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전번 알려드릴께요.
1인분에 11,000원 입니다..

[대전아줌마]

음...전남대 근처는...주로 학생들이 먹는 곳이라서..좀 그렇군요..
만약 송정리쪽 갈 수 있으시다면..옛날 군청있던 골목. 거기가 떡갈비 골목인데..송정떡갈비 유명하죠. 티비에두 여러번 나왔었구 요리소개프로그램에서두 매번 나왔던거 같아요. 혹 거기 가신다면 원조라고 하는 떡갈비집 엄청 많은데요..그 중에서 정말 원조는 군청, 시의회?건물, 농협 있는 작은 4거리에서 이 세건물 말고 남은 한쪽 귀퉁이에 있는 송정식당이구요 많이 쓰러질거 같은 한옥이 길죽하게 길따라 있는 식당이예요. 바로 사거리는 아니구 사거리에서 시장쪽으로 몇미터 내려가면 있어요. 워낙 허술해서 한눈에 알 수 있을거구요 문에 중국집 발 같은거 걸려있구 고기 굽는게 밖에서 보여요.
제가 지금은 대전 아줌마지만...^^;; 광주에서 30년가까이 살았으니..글구 떡갈비집 가본건 20년가까이 되니..그집이 원조 맞답니다.

전남대근처엔..예전엔 상추튀김 맛있게 하는 튀김집이 있었는데..지금은 아마 없어진거 같아요...
글구..좀 찾기 어려운곳에 전라도식 팥칼국수 하는 집도 있는데..거기두 허름하고 분위기는 꽝인데..팥이 제대로 우려진 진한 팥국물에 칼국수 끊여주시죠..왕~~ 먹고프당..

[대전아줌마]

아, 혹시 충장로쪽에 가시면..금호미술관 근처에 전통찻집(이름이 생각안나네요...)에서 다슬기수제비 파는곳 있는데..거기 수제비도 별미예요. 그 찻집 분위기도 괜찮구..연인들이 많이가요. 한옥을 그대로 찻집으로 이용하구..마루에 통유리를 달아서 눈이나 비오면 운치가 상당하답니다. 휴~ 광주 가고싶네요. 엄망~~ 엄마두 보고프고..

[광파리짱]

백양사는 광주에서 좀 멀구요 시외쪽으로는 백양사쪽보다 담양 공고쪽 시내 보시면 떡갈비집이나 돼지갈비집 (떡갈비로 유명한 신식당이라고 있는데요 거기보다 그 앞에 보시면 승일식당이라고 있는데 거기가 싸고 맛나요 떡갈비는 아니구요 그냥 돼지갈비 근데 기름빠지고 구워져서 나와요 )
전대근처면 담양공고까지 차로는 얼마 안걸리거든요 한 30분정도

전대 근처는 저의 놀이처라... 제가 전대에서 10년동안 학교다녔거든요 ^^ 근데 특별한 맛집은 없어요
그냥 밥집정도
옛날에 있던 프라도도 없어졌고 음 그리고 대전아줌마님이 말하신 튀김집 혹시 정문쪽 미리내를 말씀하시는건지... 거기는 아직도 있거든요

[광파리짱]

저도 광주가고 싶어요 ㅠㅠ 엄마도 보고 싶고...
여튼 현대예식장앞 녹두집 수제비도 맛나고. 전대근처에서 간단하게 해결하고 싶으면 그냥 후문 미미락이나 예대뒤쪽 식당도 괜찮구요 가시는게 무난하실듯 가끔 그옆 대흥회관에서 비빔밥도 먹었는데 거기도 괜찮아요
사실 전대쪽은 술집이 짱이죠. 서비스 안주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