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리 피클 드시는 분~

[도이치]

다들 맛있다고 하시길래 인터넷 주문으로 넬리 피클을 처음 주문해 봤는데요.

포장(?)이 뚜껑 하나네요.

보통 병조림을 사면 뚜껑 둘레에 쭉 비닐캡 같은게 둘러져 있잖아요.

그게 없으면 병뚜껑 열면 얇은 막으로 밀봉되어 있거나...

근데 아무 장치도 없으니 좀 이상하네요.

뚜껑은 꽉 잠겨있어서 여는데 힘이 많이 들긴 했는데...

처음 사본거라서 좀 불안하네요.

원래 이렇게 허술(?)하게 포장되어 있나요? ^^

하나 먹어봤는데 아주 맛있네요.

[대전아줌마]

그렇기도 하던걸요. 뚜껑열때 펑 소리 났으면 상관없을거예요. 저두 넬리피클 먹었는데..사실 뚜껑이 어땠는지는 기억이 안나구요...^^;; 얼마전에 프레고 스파게티소스 샀는데 그게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비닐도 안싸여 있고 뚜껑만 덜렁 있었어요. 근데 뚜껑을 보니 진공때문에 아래로 쏘옥 들어가 있고 집에와서 뜯어보니 펑 소리가 나서 걍 아무 생각없이 먹었습니다.
괜찮을거 같아요. 맛나게 드세요.

[도이치]

네^^ 감사합니다. 뚜껑이 아래로 내려갔는지 살피지 못했네요.ㅠ.ㅜ 그래도 펑 소리 확인해서 다행입니다. 설연휴 잘 보내세요~~

[분홍고양이]

저 넬리의 핫 칠리 페퍼 팬인데요. 한번도 비닐 덧씌워져 있는 제품 본적 없었어요.
아마 넬리는 원래 그렇게 나오나봐요 (아님 어쩌지? ㅡㅡ;;) 대전 아줌마님 말씀처럼 진공에 이상 없었으면 큰 문제 없을 거예요. 그리구...처음에 열기 힘드셨져? 그럼 진공이 잘 되어있었던 걸꺼예요. 이궁~~~

[Goosle]

흐흐.. 예전에 넬리 할라피뇨 뚜껑 안열린다고 우짜면 좋을까 질문 올렸었는데요.
뚜껑 여느라 고생하신 분이 한두분이 아니셨던 기억이..
제 기억에도 달랑 뚜껑만 있었구요. 그치만 정말 쎈 진공포장이므로 안심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맹순이]

거기 뚜껑에 써 있어요
열때 소리가 나지 않는 물건은 먹지 말라구요.
소리만 나면 다 괜찮구요 비닐포장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