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가래떡 방앗간에 맡기는건 어찌?
정말 아무 맛이 안나서 떡국 망치고
차라리 직접 뽑아 먹으면 좋겟다 싶은데
집에서 다 불려서 씻어서 방앗간 가져다 주면 해주는건가요?
양을 어느 정도 해야하는지도 모르겟고
참 방앗간에서 바로 만들어 올수는 있는건가요?
보고 가져오고 싶은데
가장 쉽게 맛있는 떡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어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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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맹순이
'05.1.12 3:43 PM방앗간에 전화로 물어보세요.최소량은 얼마나해야 되는지요.
전 개인적으로 그냥 유기농 사이트에서 사먹습니다.
한살림이나 카톨릭 농민회나 생협에서요...2. 슈혀니
'05.1.12 5:11 PM반말이나, 한말이나 비용은 차이 안나거든요... 그 삯 생각하시면 그냥 방앗간에서 썰어 놓은거 사다 드세요...그게 훨씬더 저렴하답니다..
3. 꽃게
'05.1.12 5:14 PM얼마전에 제가 해왔는데
1말 (쌀8kg) 삯이 15,000원이예요.
반말은 13,000원
저는 쌀을 사먹지 않기때문에 해 먹는데...
식구 많지 않으면 동네 방앗간에서 사다 먹으세요.~~~~4. 자수정
'05.1.12 5:19 PM방앗간에서 직접 만들어서 파는것 사세요.
직접 뽑은거나 같아요. 필요한 만큼만 사면 되니까요.
마트나 할인점에서 봉지에 파는거랑 다르지요.
단. 방앗간은 겨울에만 팝니다5. 김흥임
'05.1.12 7:39 PM - 삭제된댓글방앗간에서 뽑아썰어 파는것이 같다고 믿으시는데 글쎄요.
그리 상품의 쌀을 사용하지 않습니다.분명 맛에 차이 있습니다.
김밥집 김밥 한줄에 천원이 가능한것도 중국산 쪄진 쌀을 사용하기에 가능하듯....6. 무늬만 7년차
'05.1.12 10:15 PM얼마전에(12월 29일쯤) 처음으로 가래떡이랑 떡볶이떡을 뽑았습니다. 여기는 부산이고요.
쌀을 한 2시간쯤만 불리고(넘 많이 불리면 싱겁다나요) 방앗간에 일이 없으면 바로해주는데 일이 많으면 놔두고 와도 되요. 배달을 해주더군요. 떡볶이떡 1되와 가래떡1되를 했는데 가래떡은 길이 50센티짜리가 24개 나오고 떡볶이는 많았어요. 쌀을 제외하면 만드는데 1되에 5천원이 들더라고요. 떡국용으로 가래떡을 삐뚤삐뚤 썰어서 친정에 한봉지 시댁에 한봉지 주고나니 가래떡이 없어졌어요. 그래도 뿌듯한거 있죠.
마트에서 사먹으면 2만원어치의 떡국떡이 나옵니다.7. 쑥쑥
'05.1.12 11:04 PM저도 마트에서 떡국떡 사다 먹으면서 참 맛없다 생각했엇는데요.
거기 아줌마 말이 가래떡 팔다팔다 말라서 못팔게되면 떡국떡으로 썰어서 판매를 한데요.
그래서 떡국을 끓여도 쫄깃쫄깃한 맛이 안나고 딱딱한것 같더군요.
저 그 후부터 길다란 가래떡 사다가 냉장고나 실온에서 대강 굳힌후에 직접 썰어서 떡국 끓이니 제가 원하던 쫄깃한 떡국을 먹을수 있게 되엇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