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냉이국을 끓이며 시이모님과 서로 맞다고 주장(?)하는 일이 있었어요.
저는 그냥 멸치 다시낸 국물이나 조개국물에 된장 풀고 깨끗이 다듬어 씻은 냉이 넣어 끓이거든요.향 달아 날까봐 오래끓이지두 않두여,근데 이모님은 데쳐야 됨을 주장 하시네요.안 그러면 국물이 넘 시커매 진다고요...(안그래도 된장국은 좀 꺼먼뎅...)요즘 냉이는 양식이라 안그래도 향이 약한거 같던데...님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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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국이요~
chatenay |
조회수 : 750 |
추천수 : 7
작성일 : 2005-01-11 21: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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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혜경
'05.1.11 11:48 PM책에는 데쳐서 넣는다고 하는데...전 그냥 넣어요..그래야 더 향이 사는 것 같아서..
그건 정답이 넣는 사람 맘이다..아닐까요??2. 이영희
'05.1.12 9:11 AM옛날엔 노지 냉이라 흙이 많이 붙어있어서 꼭 데쳤지만(향도 좋았죠.)....
지금은 시대따라 거의 비닐하우스 재배라 그냥 넣어도 향이 별로 없어요.
아마 어른들은 옛걸 고집하는건 그리 배워서이지요.3. chatenay
'05.1.12 1:05 PM후후후~이모님 앞에서 암말도 못 하고 돌아섰는데,제가 틀린것 만은 아닌거같아 기분이 좀좋아 졌어요~김혜경샘 말씀처럼 넣는사람 맘이 정답이겠죠?답변 감사 합니다!!꾸벅(^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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