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에 몇번 하고...
입덧때메 거의 취소하고 지났는데
신랑 고향친구들은 세상없어도 치뤄야 한다고 해서 7개월째인 이번주 토요일 집들이를 치룹니다~
제대로~~ 해야 한다고 해서 무지 겁나는데
신랑이 엄마 도움없이 하자고 해서 여동생한테 잔일부탁하면서 치뤄야 한답니다.
미리미리 준비할 수 있는것은 준비하겠지만.. 많이 힘들꺼 같아 벌써부터 걱정이에요.
그래서 집들이 메뉴도 어려운것보다는 쉬운걸로 하려고 연구연구~ 했는데 함 봐주셔요 ^^;
그날 당일 안동에서 10-15명정도의 남자들이 올라와 집들이는 술상으로 치뤄질꺼 같구요.
담날 아침의 해장도 준비해야 하는데... 감안하고 짜긴 했는데... 어떨지~~
저녁 메인메뉴는 회/매운탕을 주문할꺼구요
돼지고기 고추장 불고기(얼마전에 양념장 재어둔게 많이 남아서여 ^^;;)
감자대신 고구마 넣은 닭도리탕
느타리버섯전, 해물동그랑땡(냉동식품) 계란물 입힌 것.
잔치의 필수(?) 잡채
칭쉬의 해파리냉채+마늘소스
도토리묵 무침, 두부김치(밥상이라기 보단 술상이 될꺼 같아서 안주로..)
샐러드 (야채 샐러드 할지 복음자리 유자남은걸로 과일 유자소스 샐러드 할지 갈등중~)
생굴과 초고추장
저번주에 어머님이 주신 김장김치랑 총각김치, 무말랭이 깻잎장아찌 내놓구여
골뱅이무침도 할까 했는데 너무 해산물쪽으로 가는거 같아서 뺐어요.
아침 해장겸 식사로
북어국 (콩나물국은 항상 좀 부족한 맛이라서)
달걀찜, 조기구이, 김, 김치, 무말랭이, 깻잎장아찌
해파리 냉채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손질 어렵지 않겠죠? ^^;;
초에 했던 집들이에 양장피를 몇번 해서 이번에는 빼고 골랐는데..
메뉴 어떤가요? ^^;;
조언 부탁드립니다~~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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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 메뉴 조언 부탁드립니다.
드라이 |
조회수 : 868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11-21 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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