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 올리는 글입니당^^
시어머니가 매실발효액을 주셨거든요. 한 5킬로 되는 거라고 하시네요.
어찌나 기분이 좋은지...흐흐흐
그래서 한참 동안 요리조리와 리빙노트를 오가며
매실...을 검색했는데 아직도 정리가 안되네요-.-;;
머리만 과열이 되고...
질문 드리고 싶은 것은...
1. 매실 발효액을 베란다에서 보관해도 될까요? (참고로 북향^^;)
2. 즙을 걸러내고 난 매실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저는 매실 장아찌와 매실주, 매실씨주 매실스킨(?)...에 관심이 있습니다.
3. 그런데 고민은.. 씨째 담근 거라는 거죠.
장아찌를 담그려면 씨를 발라내야 할텐데...
엄청 단단해보였거든요. 과연 씨를 발라내는 게 가능한가요?-.-;;
4. 씨를 발라낼 수 없다면 즙내고 난 매실의 운명은...
매실주 외에는 길이 없는 건가요?
그리고 그 경우, 매실주는 언제부터 먹을 수 있나요?
매실씨주는 3년 뒤에나 먹을 수 있다고 하기에....
답글을 목 빼고 기다리고 있을께요... 플리즈^^;;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눈치보면서올리는) 매실발효액 활용법^^;;
와사비 |
조회수 : 1,722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4-09-27 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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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뚜띠
'04.9.30 11:56 AM씨를 발라내는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잘 떨어지질 않아요
물 조금 넣고 끓이다보면 씨를 빨라내기가 훨씬 수월해요..
그럼 그걸로 믹서에 갈아서.. 잼 만들었어요..
설탕은 조금만 더 넣어도 충분히 달더라구요
요즘은 그걸 요구르트에 섞어 먹고..물에 타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10킬로 담궜더니. 너무 많아여... 주변 사람들 좀 나눠줘야 겠어요
매실액 말고..잼만... 푸하하하2. 와사비
'04.9.30 1:57 PM뚜띠님, 넘 감사ㅠ.ㅠ 답글이 하나도 올라오지 않아서...
체면 팽개치고 한번 더 올려야 하나 어쩌나 고민했다는...흑흑
말씀대로 살짝 데쳐서 씨를 발라내서
매실씨주 담고(앗, 근데 데친 걸로도 가능한가요?)
잼 만들어보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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