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젓이 쉬었어요.

[chin]

오늘 엄마한테 우편으로 조개것을 받았는데 그만 쉬어버렸네요.
눈물이 납니다.ㅠㅠ
신랑이 조개젓으로 찌개인가 국인가 끓여먹는 방법이 있다고 해서요.
혹시 조개젓으로 응용할 수있는 요리 아시는 분 계신가요?
부탁드려요.

[서산댁]

글 올리신 님, 자세히좀 알려주실레요..
조개젓인가요, 아님 조개살인가요..

[코코샤넬]

아무래도 조개살인 것 같네요 그렇죠? 서산댁님?

[이론의 여왕]

제가 보기엔 조개젓 같은데요...
(근데 그 짠 젓갈이 쉬기도 하나 봐요?)

[chin]

양념조개젓 이예요.
외국사는데 엄마가 EMS 로 부쳐 주셨거든요.근데 열자마자 쉰(신냄새인가?)냄새가 나더군요. 상해 버린건 아니고 너무 익었다고 해야 할까요?
양이 무지 많은데 어쨌든 며칠 못먹고 다 버리게 생겼습니다.

[이영희]

먹을 만치씩 지퍼팩에 넣어 얼리세요.
먹기전에 하나씩 꺼내 먹으면 되요.
울신랑이 젓갈을 좋아해서 사면 꼭 그리 갈무리 합니당,,,
물론 전 코맄ㅗ리 한건 질색이라......

[서산댁]

에고... 님....
아까워라...
만약에 얼렸다가 드실수 있음 얼리고, 아님 아까워도 어쩝니까, 버리셔야죠...
제가 가끔 아깝다고, 냉동실에 넣어두고, 그다음 냉장고 청소할때는 반드시 버리게
되더라구요.... 먹어봐서 드실수 있음 얼리시고, 아님 버리심이 어떠실지...
아깝겠군요...

[누룽지]

어패류는 냄새난다 싶으면 바로 버리는 게 낫지 않을까요?
눈물을 머금고라도 버리셔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