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안좋으시다는 시부모님께..

[paradise]

저희 시부모님이 얼마전에 분당으로 이사를 가셨거든요. 가까이 사시다가 가시니까 저두 무지 허전한데 저희 시부모님도 그러신건지.. 지난 주말에 제가 친정식구들과 1박 2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전화를 드려보니 두분이 속이 계속 안좋아 죽을 드셨다네요.. 아버님은 이번 목요일에 내시경 검사도 예약해 두셨다고.. 가까시 계셔도 해드리는 것 없이 받기만 했지만, 아프시다는데 당장 찾아뵐 수 없으니 걱정이 많이 되요.. 서두가 길었는데.. 이번 주말에 제가 가서 맛난 보양식 해드리고 싶은데.. 속이 안좋으시면 못드시는 것두 있을 것 같구.. 어떤 걸 해드리면 좋을지요.. 많이 들 도와주세요. 꼭~~요.  감사합니다.

[아모로소]

어머나 갸륵한 며느리....
하늘에서 이럴때 뭔가를 뚝딱! 내려주셔야 하는것 아닌가벼....
이런분이 우리엄마 며느리이면 얼마나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