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약식하는데 밤이 안 익어요

| 조회수 : 971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07-30 19:40:01
압력밥솥이 작아서
전기압력밥솥에 약식을 했는데 ..허거덩...
글쎄..밤이 하나도 안 익은 거예요..
전기밥솥이라  취사가 다시 안 되궁...
몇번을 취사 선택하다가 포기하고
밤만 건져서 전자렌지에 돌렸는데
10분 정도 돌렸는데도 여전히 안 익네요.
캔에 들은거 샀는데..뭐가 문제일까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론의 여왕
    '04.7.30 8:27 PM

    어... 통조림 밤을 넣으신 거예요? 그럼 이미 다 익은 상태일 텐데...
    저도 약식할 때 주로 통조림 밤을 쓰지만, 안 익었던 적은 없었어요...
    생밤을 쓸 때는 미리 좀 익혀서 넣어야 하구요.

  • 2. Ginagio
    '04.7.30 10:30 PM

    AMOY 에서 나온 water chestnuts을 썼거든요. 차이나 타운 까지 가기 힘들어서 동네 슈퍼에서 샀는데 마침 있더라구요..생밤은 찾을수도 없고 캔이라도 있어 다행이다 싶었는데...이건 익어서 나온게 아니더라구요..개봉해서 씹을때도 아삭거리더니 ..아항...생밤일경우엔 미리 익혀야 하는 군요...

  • 3. Ginagio
    '04.7.30 10:31 PM

    이번엔 걍 밤만 다 빼서..전자렌지에 돌려도 익을 생각을 안 하니..어쩔수 없이 밤없는 약식이 되버렸네요..담엔 익혀서 넣어야 겠어요..답변 감사합니다.

  • 4. 방문객
    '04.7.30 10:33 PM

    water chestnut는 이름만 밤이지 한국 밤하고는 달라요. 원래 그거 씹히는 질감이 그렇게 아삭거리거든요. 주로 중국 요리할 때 쓰고요. 통조림 밤 쓰실려면 진영인가 하는데서 나오는 국산 밤 쓰셔야 돼요. 압력밥솥에 하시면 생밤을 넣더라도 안 익은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요.

  • 5. 이론의 여왕
    '04.7.31 1:00 AM

    아, 맞다, 외국에 계신다고 했죠..
    저 아무래도 단기 기억상실증 비스무리한 거인가 봐요, 왜 이리 기억력이 떨어지는지...

    제가 알기에도 water chestnut은, 중국요리에 나오는 아삭하고 하얀 밤이거든요.
    그거 말고 포소소한 밤이어야 약식에 어우러질 텐데...
    근데요, 저번에 밤 없이 약식했는데, 그것도 괜찮더라구요.^^

  • 6. 김혜경
    '04.7.31 8:46 AM

    밤 구하기 어려우면 빼세요...언젠가 전 아무 것도 없어서 건포도만 넣고 했는데도 맛이 괜찮었어요...

  • 7. Ginagio
    '04.7.31 9:29 AM

    그러게요...원래 그런 맛인줄 모르고...제 딴엔 이궁리 저궁리 했다져..결국...새것 다시 따서 간장하고 설탕넣고 조렸어요...이쯤하면 익었다 싶었는데...ㅠㅠ..그제사 알았네요...원래 아삭거린다는 것을...결국 밤없이 했어요...네..그래도 맛있더라구요..제가 이렇게라도 한게 어디예요..ㅎㅎㅎ...이론의 여왕님, 김혜경선생님..방문객님..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 8. 뒷북
    '04.7.31 9:49 AM

    뒤늦게 쌩뚱맞지만 개인적으로 약식에 잡다하게 들어간느걸 싫어해서
    사실 대추는 맛자체를 몰라서 빼고도 먹지요 ㅡ,ㅡ
    그래서 전 잣만 넣고 해요 < 건포도도 밤도 다싫어요 >
    그게 무슨맛이냐면 제입맛엔 아주 좋은맛이라고 ^^
    외국이시라면 괜히 이것저것 구할려고 고민마시고
    대세에?! 지장받지않는한 포인트만 구비하세요~

  • 9. Ginagio
    '04.7.31 10:25 AM

    ㅋㅋㅋ..네..뒷북님...근데요..제 개인적으로 약식에 들어간 밤을 무지 좋아라 해서요...어쩔땐 밤만 쏙 빼먹고 찹쌀은 먹지 않은 경우도 많았거든여..헤헤...아무튼...잣하고 대추만 넣었는데 성공이었어요..먹기 좋게 사각으로 썰어서 대추꽃과 잣으로 장식하고 랩으로 하나씩 포장 했더니..반응 좋았답니다...영국애들도 좋아하더라구요..

  • 10. 나나
    '04.7.31 1:42 PM

    밤 없음...
    고구마를 작게 잘라서 넣어도 되요.
    고구마는 거기도 구하기 쉽지 않을까 싶은데요.
    고구마가 물기가 너무 많아서 익히면 뭉크러진다 싶다면요.
    먹기 좋게 썬 고구마를 겉면만 기름에 살짝 지져서 익혀서 밥에 섞으면요.
    모양이 뭉크러지지 않아요.

  • 11. Ginagio
    '04.8.1 12:22 AM

    고구마~~~~~를 넣어도 되겠군요..한국고구마맛만큼은 아니겠지만...함 구해서 해 봐야겠어요...약식 자주 해 먹을려구요..점심 대용으로요..차게 해서 먹으니 더 맛나서..우리 집 식구들 한참 들떠 있답니다...나나님..답변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8571 비빔면 장 어케 만드나요? 1 궁금 2004.07.30 1,418 3
8570 수영장에 가져갈만한 간단한 먹거리 좀.. (급해용) 6 초보주부 2004.07.30 1,371 8
8569 약식하는데 밤이 안 익어요 11 Ginagio 2004.07.30 971 1
8568 새우오븐구이와 라이스페이퍼쌈을 하려는데 2 서연엄마 2004.07.30 1,127 2
8567 감사합니다 1 서연엄마 2004.07.31 564 37
8566 삼계탕에 냉동실에 마늘넣도될까요...급합니다. 2 꼬옹 2004.07.30 700 1
8565 묵 말리기 3 이해리 2004.07.30 3,003 4
8564 [re] 깔보나라를 했는데요,, 1 배경미 2004.07.31 523 2
8563 깔보나라를 했는데요,, 5 옥토끼 2004.07.30 889 2
8562 출장요리사 하루 일당 얼마나 되나요? 6 밤톨이맘 2004.07.30 3,256 49
8561 글루텐가루 어디서 살수잇을까요? 5 체리마루 2004.07.30 1,726 2
8560 참치회가 먹고 싶어요. 5 신짱구 2004.07.30 795 1
8559 파이시트를 만드는데..;ㅁ; 5 모모짱 2004.07.30 709 3
8558 초대메뉴 조언부탁해요.. 2 지윤마미.. 2004.07.30 559 1
8557 통밀가루가 원래 하얀가요?? 3 체리마루 2004.07.30 585 2
8556 오늘이 중복이자나여.. ^^; 2 욜씨미~ 2004.07.30 615 1
8555 어떻게 하면 쫄깃한 빵을 만들 수 있을까요? 1 배짱 2004.07.30 735 2
8554 베이컨 훈제하는 법 3 scymom 2004.07.30 2,937 1
8553 야채 볶을때 쓰는 버터 질문이요 1 julian 2004.07.30 560 4
8552 질문두개 - 메사니국과 참치액 5 aristocat 2004.07.29 755 3
8551 이 칠리소스 어떡게 먹어야..? 4 두들러 2004.07.29 766 2
8550 삼계탕 흉내내기,,궁금!! 4 얼음꽃 2004.07.29 966 1
8549 [re] 다양한 주먹밥을 저에게... 2 장혜경 2004.07.30 1,035 1
8548 다양한 주먹밥을 저에게... 8 왕방구 2004.07.29 1,503 3
8547 시아버님을 위한... 3 궁그미 2004.07.29 66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