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매실은 모두 담구셨겠죠?
모든 과실은....
간단한 이치로 과실 속의 배아가 완전히 여물지 않으면 나무 스스로 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독성을 품거나 맛이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씨앗이 여물어 시집을 가야할 때가 되면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동물들을 유혹하기 위하여 독성을 없애고 맛과 향기를 맘껏 내 뿜게 되는 것이지요.
씨앗에 독성이 있다고 의문을 가지시는데....
매실은 충분히 익은 과실을 수확한 것이기에 조금 누렇게 익은 것은 있을 수 있지만 독성은
거의 없다고 믿으셔도 됩니다.
또 엑기스는 과육을 최대한 녹혀 내어 먹자는 것인데 40일 정도로는 맛만 우려진다고 보면 되겠구요!
스스로 보아서 충분히 빠져 나왔다고 생각될 때 건져 내면 됩니다.
그 때는 설탕물과 매실이 겨우 만나는 시기라 먹을 수는 있겠지만 제대로 둘이 한 몸이 되게 하려면
적어도 7,8개월 이상, 웬만하면 1년 이상은 상온에서 숙성을 시켜야 제 맛이 나는거지요!
지난번 매실 때문에 여러 의견들이 분분 했는데 저희가 보낸 매실을
병을 따로 만들어 보관하고 먹으면서 맛을 비교해 보세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매실 드시는 시기를 결정 하세요.
갯마을농장 |
조회수 : 1,057 |
추천수 : 8
작성일 : 2004-06-17 00: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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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짱여사
'04.6.17 2:34 PM그렇군요..^^
1년이라....~~~ 내년에야 먹을수 있겠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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