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실을 담아먹은지 5년정도 되었구요 올해도 마음을 많이 비워서 30킬로(3상자)담았습니다.
매실담아놓은 병만 보아도 뿌듯합니다.
제가 담아본 경험에 보면 저어주어야 합니다. 그냥두니까 맨 위 공기가 접하는 부위에는 하얗게 곰팡이가 생기더라구요 해서 어느정도 설탕이 녹아 밑에 가라 앉아 있을 때에는 물기 없는 국자 같은것으로 잘 녹여 주면 아주 훌륭하게 발효가 되더라구요.
> 매실에 관련된 글들을 읽던중 의아한 점이 있어서요....
>
> 전 해마다 매실을 (매실청) 담구고선 며칠뒤엔
>
> 설탕이 녹으면서 매실이 위로 올라온 것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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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저어서 두거든요...(위 아래가 고루 섞이게 하고 설탕도 녹일겸 해서)
>
> 항상 실패 없었어요... (벌써 몇년째 담가 먹고 있습니다.5년도 더 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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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번 운이 좋아 괜찮았던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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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읽어보니 매실을 저어주고 나서 실패 했다는 글들이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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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어주지 않아야 되는 건가요?
>
> 확실히 알고 싶어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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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매실 저어주고 해마다 잘 먹었는데......
무지개 |
조회수 : 676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6-14 01:12:1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침 키위
'04.6.14 9:46 AM저도 3년째 매실 담지만
매번 저어 줍니다.
실패 없었습니다.
실패한 매실은 혹시 설탕량이 적어 그런게 아닐까 하는게 제 소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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