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도대체 무슨생선이져?? @.@;;

[파랑비-♡]

어머님께서 관광을 가셨다가 거기서 드셔보니 넘 맛있어서 저희 줄려고 사오셨답니다..
근데... 이 생선 이름도.. 요리법도 모르신답니다..
일단 감사히 받아서 냉동실에 넣어놓긴 했는데요....

배를 갈라서 내장을 제거하고 반건조상태인 생선인데요..
저도 워낙에 바다쪽 생물들이랑은 안친해서 ....
아구 비스무르한것도 같고....
도대체 어떻게 요리해먹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MIK]

제가 보기는 남쪽바다에서 나는 "양태"라는 생선같은디..
양태가 맞다면 진간장+고춧가루+맛술 해서 바글바글 끓이다가
생선넣고..마늘, 파 넣고 계속 조려서 먹으면 맛있죠

[봄비]

망둥어 아닌가 싶은데요.
그게 맞다면 꾸덕 말린상태를 그냥 구워도 맛있구요, 코다리찜하듯 조리면 맛있어요..

[성경맘]

망둥이에..한표입니다...그냥 구워드세요...노가리처럼...ㅎㅎㅎ 울아빠의 술안주..

[울라]

양태 맞구요.. 토막내셔서 머리 국물 낸거에 mik님이 올려주신 양념에 추가로 설탕 약간넣으셔도 되고요,, 자박자박 조려드셔보세요.. 저도 냉동실에 있는 양태 꺼내서 저녁에 먹어야 겠어요..

[효인엄마]

시댁에서 많이 해 먹는 방법 인데요
먹기 좋게 잘라서 찜기에 쪄요 많을때는 켜 켜 놓을때 생선 붙지말라고 나무젓가락을 받치기도 합니다. 쪄진 생선 꺼내서 양념장 발라주고요. 양념장은 MIK님 양념에 물좀 넣고 바글바글 끓인 양념을 발라주면 되고요...냉장고에 보관했다 먹어도 맛있습니다. 큰일 있으면 찐생선 꼭 준비하신다고 합니다.
양태 같은 경우는 참기름 약간 발라서 후라이팬에 노릇하게 구워 먹어도 맛있어요.

[코코샤넬]

망둥어가 맞다면요.
말려서 구운 다음에...고추장에 찍어 드셔보세요....
고소하고 진짜 맛있어요...^^

[아직은손님]

남해안에서 잡히는 생선인데
마산에서는 낭태라고 해요^^

[건포도]

낭태...맞아요..
울 친정엄마가 낭태라고 하는거 봤어요.
제사상에 빠지지않고 꼭 올리는 생선이죠.
남쪽해안가에선,서대와함께 참ㅁ으로 사랑받는(?) 생선이죠.
맛은 쫄깃거리면서 담백한 편인데,
친정엄마는 소금간해서 쪄서 먹더라구요.
젤 맛있게 먹는 방법같아요..
오랫만에 사진보니 먹고잡다..
그나저나 내일 출산하러 병원에 가야는데
심란해서 잠이 안오네여.
^^*

[파랑비-♡]

감사해요.....^^ 바다쪽 생물들이랑 진짜 안친해서..냉동실에 요리못하고 쌓아둔 생선이 한가득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