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두부조림을 잘하고 싶어요
간장을 얹을때 어느정도 간을 맞춰야 하는지요?
또 물도 붓나요?
어느정도 조려야하나요?
고수님들의 조언좀.....

1. 복사꽃
'04.3.26 4:16 PM전요, 양념장을 만들어서 부친 두부에 켜켜이 넣고 조립니다.
집집마다 양념장을 만드는 방법이 다 다를텐데요,
저는 주로 양념장을 간장+고추장+다진마늘+물+물엿약간+다진쪽파+멸치(중간크기)
넣고 만들어요. 양념장을 짜지않게 많이 만들어서 조릴때 많이
조려주면 맛있습니다.
가끔은 좀더 매콤하게 하려고 고춧가루를 넣기도 합니다.
다른분들께서는 어떻게 하시는지 저도 궁금하네요.
이수만님, 도움이 되셨나요?2. 블루베리
'04.3.26 5:10 PM두부1모에
진간장 4큰술,다진마늘 1큰술, 다진파 반뿌리, 고추가루 1큰술, 참기름 1큰술, 물 반컵넣어
양념장을 만들어 끼얹고 15-20분 조리세요.
매운것 좋아하시면 고추가루 한술 더 넣고 청양고추도 2개쯤 넣으시고요.
언젠가 잡지에서 본 것같은데 저는 맛있던데요.3. 블루
'04.3.26 5:14 PM저희 엄마가 하실때보니깐..
들기름에 노릇노릇 두부를 부치고..
양념장은 "간장+물+고추가루+다진마늘+다진파+깨소금+참기름조금" 으로 만들어요..
(간장하고 물은 아마 비슷한 비율일꺼예요..)
글구, 조림할 그릇에 부친 두부 한줄깔구 양념장 얹구 또 두부 깔구 양념장 얹구 하시더라구여..
어제 먹었는데 맛났어여..^^ 님도 맛나게 요리해보세요~4. 코코샤넬
'04.3.26 5:32 PM저도 궁금했었어요.
오늘 저녁에 함 해보렵니다. 레시피 감사해요~5. nowings
'04.3.26 9:02 PM저는 양념장을 만들 때 물을 넣지 말고 만들어서
기름에 지진 두부를 냄비에 담으면서 양념장을 두부위에 얹어 주고,
다 얹어 주면 자작할 정도의 물을 냄비 주위로 해서 넣어주고
팔팔팔 끓여 줍니다.
나름대로의 비결을 찾았다고 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팔팔팔'입니다.
부르르 끓여서는 조림두부의 맛이 잘 나지 않아서 국물이 반 이상 줄
때까지 끓이면서 졸여 줘야 제 맛이 난다고 하네요.6. 이영희
'04.3.26 10:35 PM전 기름에 부치지않고 바로 썰어서 양념 얹은후 조리거든요.다른 양념은 비슷하고 양파를 잘게 다져서 양념장에 넣어요. 좀 되직하게 한것을 보통 두부 자른걸 놓은다음 두부한개에 양념 찻스픈 하나정도의 비율로 끓여요. 물은 아주조금 타지않을 정도 넣고요. 기름에 지진것이 아니라서 간이 금방 배거든요. 비벼먹어도 맛있어요. 털털이두부 처럼......ㅎㅎㅎ 끓을때 털털 그런소리가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