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한지 6개월된 초보 아줌마예요
처음에 직장다니면서 뭔가 해 먹으려니 갑갑해서 김혜경님 책 사면서 알게 됬어요.
참고로 제가 생각한건데요.. 저같은 사람을 위해서
고등어, 삼치.. 이런거 사진도 같이 넣어주시고. 어떤걸 사야 하는지도 자세히 알려주세요
첨에 재래시장가서.. 쭉 있는 생선중에 머가 먼지는 갈치만 알아보겠더라구요
아무거나 이거 주세요 해서 사와서 구워먹는데 신랑이 머냐고 묻길래.. 당황했죠.^^;
만두국 국물낼때는 소고기랑 돼지고기를 구분 못해서 때려맞췄는데 결국 돼지고기로 국물낸적도 있고요
쩝..
하튼.. 이젠 책도 열심히 사보고해서 먹을만 해졌지요.
주말에 첨으로 친정부모님께 밥상차려드리려고 하는데..
책을 보다가 간편한 듯한.. 회덮밥을 메뉴로 골랐는데요.
점심시간에 먹는 회사 주변 식당에선 회덮밥에 단무지만 나온 거 같아서..
다른 음식은 무엇을 하는게 어울릴지 감이 안잡히네요. 간단한 몇가지 좀 알려주세요^^;
친정어머니한테 물어보면 분명히 힘들다고 하지말라고 하실게 뻔하거든요.
꼭 제가 밥상 차려드리고 싶어요 제 생일이거든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메뉴 추천좀 부탁드릴께요
현정 |
조회수 : 462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3-25 18:05: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커피우유
'04.3.25 8:49 PM우와~~ 친정 어머니 감동하시겠네요..
저라면 회덮밥엔 미소된장국과 튀김을 같이 곁들일것 같아요
생선 지리도 좋을것 같고...좀 어렵겠지만..2. 김혜경
'04.3.25 10:33 PM커피우유님 말씀대로, 미소된장국과 튀김이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솔직히 저는 회덮밥 할때는 국물이외에 다른 반찬은 안하거든요. 김치 같은거나 좀 곁들이고...3. 현정
'04.3.29 4:47 PM미소된장국은 못끓이고 계란국에 꽁치 한마리 굽고, 새우패주구이했어요
튀기기가 무서워서 ㅎㅎ 감사해요. 너무 힘이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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