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여..

[앗싸운!!]

안녕하세여..오늘 가입했는데..
제가 혼자 자취한지 3년됐는데..
혼자 먹을려니까 맛두없구
맨날 똑같은 거만 먹거든여
혼자서 맛있게 먹을수 있는 그런 음식 없나여?
좀 갈쳐 주세여...제발^^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3-09 00:25)

[깜찌기 펭]

여기 많아요. ^^
잘 찾아보시구, 자주오세요~
저는 자취할때 냉장고 볶음밥, 잡탕찌개(전골인가?), 골고루 라면(말그대로 골고루 아무꺼나 넣은라면), 떡볶기(유일하게 멀쩡한 음식) 자주해먹었어요.

[앗싸운!!]

근데 전 남자거든여
남자가 쉽게 할수 있는거..

[yuni]

야호!! 82쿡에 남자식구가 한명 더 늘었네. ^^;;(내가 왜 좋아하죠?? 씰데없이.)
남자분이라니 검색에 나물이를 쓰고 찾아보세요.
남자분도 이렇게 맛난 음식을 해먹고 산답니다.

[이론의 여왕]

앗싸운!!님! 남자분이 여자분보다 요리를 못 한다는 편견을 버리세욧!! ㅎㅎ
매일 찾아오시면, 그대로 따라하지는 못해도 아이디어가 번뜩번뜩 솟아난답니당.

[김혜경]

잘 오셨어요. 바로 찾아오셨네요...차근차근 살펴보시면 쉽고 맛난 요리 천국입니다.

[솜사탕]

여왕님 의견에 동감! 따라하지 않더라도 아이디어만 얻어도 무척 도움되지요.
요리사들은 대부분 남자라는거 아시죠? 3년 자취경력에.. 좋은 아이디어도 나누었음 해요.
저 옛날의 선배님들... 모두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엄청 살림꾼이던데.. 전 얻어먹고만 다녔다죠. 밥부터 찌개, 밑반찬, 나물.. 등등등.. 군대나오신 분들도 많아서 진짜 음식 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