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아버지 생신날 후식으로 약식내놓으려고...
지금 미리 예행연습중이거든요...
찹쌀 불리는중인데....(꽃게님 레시피데로)
제가 압력밥솥을 한번도 안써봐서리(지금 빌려왔거든요)
그냥 밥하라는데로 나와있던데...
압력솥에 어떤반응이 오면 어떻게 불조절을 하며..몇분해야하는지...
김은 빼야하는지....
꼭 알려주세요......너무 모르죠..
그래서 전 놀러가서 전기밥솥과 계량컵없이는 밥 못합니다...
그런데로 요리는 하는데...이분야에서는 남들이 다 웃습니다.전기밥솥이 있으니 구지 배우고싶지도않고...
또 모르져...산골에 들어가 가마솥에 밥하게 되면 배울지...
전 아직도 의문입니다...
남들이 다 알려주는...밥솥에 손넣고 손등까지 올라오는곳 알려주며 물부으라는데....
이해가 안가요...사람손 두께가 다 틀린데...울남편손은 곰발바닥크기고 내손을 아주작은데...
어떻게 .....제가 왜 압력솥이 없는지 아시겠죠...(하기야...요즘압력솥은 눈금나온다고 동네애기엄마가 알려주더라구요....약식 성공하면 압력솥 살려구요....ㅋㅋㅋ)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긴급!!!!약식만드는중....알려주세요
두딸맘 |
조회수 : 975 |
추천수 : 8
작성일 : 2004-02-23 13:17:12
회원정보가 없습니다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honeymom
'04.2.23 1:44 PM추가 달린 압력솥이라면..
처음에 센불로 시작해서 추가 흔들리기 시작하면 불을 중약정도(제일 약한것 보다는 조금 세야..)로 줄여 1~2분정도 후에 불 끄고 15-20분 기다려..추를 꺽어서..픽 김 완전히 빠진거 확인한 후에 ..뚜껑 열면 돼요.
밥물은 전기 밥솥에 하는 것 보다는 적게 넣고 해요..일반 밥 할땐....
전 음식은 별론데 밥은 잘해요..특히 압력솥밥.
결혼하고 5년 정도 시집서 살았는데..남편이고 어머님이고 툭하면..
네손으로 따뜻한 밥 한끼 해준적 있냐?가 노래였죠..
그때 마다 속으로 궁시렁 거린 멘트가..밥은 맨날 제가 했네요..반찬을 안해서 그렇지!!2. 푸른토마토
'04.2.23 2:25 PM제가 알기로는 추가 흔들리면 김을 모두 빼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충분히 찹쌀을 불려야 하는 걸로 알고 있구요.
저는 '쿠쿠'에 했는데 추 흔들리고 조금 지나니 알아서 김이 빠져 그냥 밥하는 것과 똑 같이 했어요. 너무 훌륭히 잘 됐구요..
어제도 친정가면서 한판...엄청 칭찬받았습니다.
성공하시길...3. 두딸맘
'04.2.23 2:38 PM에궁~~~~~정성어린답변과 관심에 감사하며..
그런데 두분중 어느분 답변이....
제가 빌려온 압력솥은 추가 달린밥솥이랍니다..
찹쌀이 불려지구있군요....
추가달린 압력솥이니 honeymom님 말씀데로 할까요?4. 이론의 여왕
'04.2.23 3:33 PM약식은 물 많이 잡지 마세요. 재료랑 똑같은 높이까지만 잡으세요.
5. 스쿼시짱마눌
'04.2.23 4:01 PM일반압력밥솥이라면 추가흔들리자마자 강제로 김을 빼셔야해요..
안그러면 누룽지 생겨요~~
일밥에도 그렇게 나와있구요...
저도 그래서 추딸랑거리자마자 확~빼버리거든요...
맛있게 만드세요.6. 버거엄마
'04.2.23 4:25 PM맞아요 저 누룽지 양껏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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