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론데로가 맞나요...전 그래도..

[두딸맘]

멸치다시국물낼때..많은요리책들에 의하면...다시마는 찬물에 30분 우려 물이 끓자마자 꺼내고..멸치는 뚜껑열고 끓이되 10분이상 끓이면 쓴맛이 난다고 하던데...
전..그렇게 짧은시간 우리면  국물맛이 흐린것같아서...그냥 푹 끓입니다...
그래야 국물도 찐하고..
다른분들은 이론데로 하세요? 그게 정말 맛이 더 나은가요?아님 기냥 저처럼 푹~~~~~


에고에고...제소개(여기서 해도 되나요..아님 다른방에서...기냥 내친김에..)가 늦었네요..새봄,새하 두딸을 둔 30대 주부랍니다.82쿡을 안지 벌써 3주째..앉으나 서나 82쿡 싸이트가 눈앞에 아른거려서 도통 아무것도 할수가 없네요..(아마도 직장다녔다면..짤렸을지도..일안해서...모두들 제맘 이해하시죠)
82쿡을 안건 조선일보 구독자인데 가을쯤 유자차와 생강차 만드는법이 나와서 따라하며 김혜경님을 알게됬고..얼마뒤 신문에 그분이 연제되어서...3주 가까이 눈팅만 열씨미 하다가 저도 존경하는 많은님들과 친해지고 싶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그런데 디카없어서 망설였음.앞으로 많은 가르침 부탁드리며..
자주 찾아뵙께요...글로써...
그러다  미치면 디카사고치구...감사

[행복한토끼]

우와 따님 이름이 너무 이쁘네요.
새봄, 새여름 맞나요?

[별짱]

그건 아직도 의견이 분분한걸로 압니다
음식이란것이 자기에 입맛에 의해 만들어 지는 것이라
객관적으로 평가할수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요리 중국요리 한국요리 서양요리 모두다 각각에 개성이 있으니까
그것에 많게 처음에 요리를 하시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에 입맛에
맛게 재구성하면 되지않을까 합니다
육수는 큰냄비에 은근하게 끓여야 제맛이 나는것이기에
어느분께서 말씀하시것처럼 지금같이 작은 냄비에 빠른시간에 조리하는것에
여러가지 의견이 생기고 다양한 방법으로 그맛을 찾아가는 것 아닐까요
제생각입니다...
글구 저도 푹 끓입니다
다시마는 전날밤부터 미리 찬물에 담구었다 쓰구요
다시마는 오래 끓이면 진이 나와서요....
그것이 보기 싫더라구요...^^

[나나]

최고의 맛은 자기 입맛에 좋은거고,,
최고의 방법은 자기 입을 즐겁게 해주는 방법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요리가 그러하듯,,
최고의 요리에 최고의 방법은 딱,,이론적으로 정립된 한가지 방법만 있는건 아닌듯 해요,,
새봄,새하,,이름이 넘 이쁘네요....얼굴도 이쁘겠죠^^

[두딸맘]

울딸들 이름이 거론되서리 한말씀더.....
큰딸 새봄이는 입춘날 태어나서 새봄이...
둘째딸 새하는 여름 하지 다음날 태어나서 새하...

그렇다면...셋째이름은?.....가을에 낳는다면...?
이름이 웃겨서 안낳습니다...ㅋㅋㅋ

[김혜경]

하하하...
저도 다시마, 멸치 푹 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