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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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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후리가께...의 기본으로 쓸 수 있을 소보로.

| 조회수 : 1,068 | 추천수 : 6
작성일 : 2003-12-26 00:15:12
....꼬리로 달았다가, 넘 늦게 달아서 못 보실 것 같아서, 답글로 옮깁니다. *^^*


후리가께, 거 울아이도 상당히 좋아하지요.
그런데 그게 거기 들어간 조미료 맛으로 좋아하는 것 같네요.

완전한 후리가께는 아니지만, 주먹밥용 재료보다는 좀 고운 상태로는 가능하지요.

소고기는 솜사탕님식으로 하는데, 애초에 불고기 양념이나 저처럼 분쇄육에 간장마늘설탕 조금씩 넣고는 그대로 "냄비"에 볶아서 익힙니다, 바싹 익혀요.
그리고 불을 끄고 그대로 두면 수분이 거의 없어집니다. 여기에 도깨비방망이식의 분소ㅔ기를 넣고 돌리면, 아주 보드랍지만 촉촉한 쇠고기 소보루가 됩니다. 이걸 냉동시켜 두시고.

생선은, 흰살생선을 쪄서 살만 발라서 팬에 기름 두르지않고 볶습니다, 나무젓가락 서너 개로 한방향으로 저어주면서요. 역시나 바짝 볶아서 불끈 채로 그대로 두면 물기가 없어집니다. 요거이 생선소보로. 색이나 간이야 하시고픈대로 해서 볶으시면 됩니다. 연어를 이렇게 하면 연어소보로가 되고, 새우를 이렇게 하면 새우소보로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흰살생선이나 생새우살에는 맛술, 소금, 약간의 설탕으로 간을 한답니다.

참, 제가 본 것이...흰살생선은 쪄서 하는 것, 새우는 날로 하는 걸 봤네요.
생새우살을 믹서에 갈아서...찐생선살처럼.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imple
    '03.12.26 9:57 AM

    글로리아님께서 좋은 아이디어 내주시고 솜사탕님과 빈수레님께서 보완해주시고
    감사 감사
    눈이 번쩍 뜨입니다
    둘째 타지에서 애처롭게 " 거냥 시간 없고 냄새나니 계란에 밥 비벼 먹었어" 라는 말에
    뭔가 궁리중이었는데, 감사합니다

  • 2. 글로리아
    '03.12.26 11:31 AM

    감격하고 있습니다.
    고기와 흰살생선으로 먼저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3. 솜사탕
    '03.12.26 3:57 PM

    빈수레님...
    전 생선 방법을 정확히 몰랐었는데... 찌는거였군요. 첨부터 볶는건줄 알았어요.
    고맙습니다... 연어는 지금 있는데... 연어로 해봐야 겠어요. 색도 예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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