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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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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식 피자 만드는 법 가르쳐주세요

| 조회수 : 1,334 | 추천수 : 4
작성일 : 2003-12-24 10:53:41
몇년전에 종로에 있는 '피자모레'란 곳에 간 적이 있습니다.
커다랗고 동그란 흙가마에다가 피자를 굽구요
피자빵이 무지 얅고, 피자 종류가 무지 많은데요
전부 토핑을 많이 올리지 않은게 특징입니다.
아주 담백하고 맛있지요,
신랑이랑 연애할때 그 피자가 너무 맛있어서 한번에 3-4판을 먹었지요,
원체 얇고, 토핑이 많지 않기때문에 2판은 기본이지요
그런데 가격은 만만치 않거든요..

집에서는 가마에서 구울수 없고 오븐에 굽기 때문에 그맛이 안나겠지만,
이탈리아식 다양한 피자만드는 법 알고 계신분들 레시피 부탁드립니다.

옛기억을 떠올려보면, 토핑으로 버섯, 해물, 크림소스.. 등이 있었는데..
크림소스 피자도 맛잇었어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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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솜사탕
    '03.12.24 4:02 PM

    키친토크에서 뵈었네요. 흠... 이런 얇은 피자는 토핑을 많이 올릴수가 없어요. 도우가 너무 얇아서요. 얇은 피자는 정말 집에서 만들기 쉽답니다.
    한국에서 베이킹 스톤을 구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찌 보면.. 더 쉽게 구할수 있을것 같기도 하네요. 커다란 옹기판을 구하시던가 아니면 대리석 판이라두.. 아니면.. 왜 돌판 있잖아요. 예전에 삼겹살 구워먹는 돌판.. 그걸 오븐에 미리 넣어서 예열을 시킨후 거기에 구우면 바삭한 피자를 만드실수 있어요.

    토핑은.. 정말 개인취향이랍니다. 무궁무진.. 헤아릴수 없이 많아요.
    제가 좋아하는 피자는 샐러드를 위에 올리고 발사믹 드레싱을 얹은거...
    고구마를 토핑으로 한거... 새우나 해산물을 토핑으로 한거...
    아.. 시금치 넣은건 정말 많이 좋아해요.
    또 소금하고 로즈메리만 뿌린것두 있구.. ....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생각의 틀에 갖히지 마셨으면 하는 바램에서에요.
    제 외국친구 한명은 김치피자를 만들자고 절 꼬시고 있는데.. 제가 지금 김치가 없어서리.. ^^

  • 2. 김수연
    '03.12.24 9:41 PM

    저두 도우를 굉장히 얇게 해서, 까르보나라 소스 되직하게 만들어 바르고 굽는 정도의 간단한 피자를 좋아하죠. 거기에 치즈 큼직하게 썰어 놔도 괜찮구요. 혹은 토마토소스 얇게 바르고 감자 삶아서 잘라 놓기도 하구요. 도우가 두꺼운 피자와 토핑이 잔뜩있는 피자는 별로 선호하지 않죠.
    납작하고 얇게 만든 피자 정말 맛있어요.

  • 3. 서태후
    '03.12.26 9:40 AM

    솜사탕님 답변 감사해요!
    베이킹 스톤은 검색해보니 한국에는 없는것 같아요
    김수연님, 까르보나라 소스 만드신거예요? 아니면 시판 소스 사용하신거예요?
    만드신다면 어떻게 만드시는지 레시피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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